이란, 파키스탄 접경 새 해군기지 건설

입력 2013.02.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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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파키스탄 접경 부근에 새 해군 기지를 건설한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란 해군 참모총장 하비볼라 사야리 제독은 파키스탄의 주요 항구인 그와다르 항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파사반다르에 새 해군 기지가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사야리 제독은 이 해역에 지금까지는 이란 해군이 주둔하지 않았다며 기지가 들어서면 이란의 이익과 해상 자원을 보호하고 장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걸프 해역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해군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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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파키스탄 접경 새 해군기지 건설
    • 입력 2013-02-18 23:52:14
    국제
이란이 파키스탄 접경 부근에 새 해군 기지를 건설한다고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란 해군 참모총장 하비볼라 사야리 제독은 파키스탄의 주요 항구인 그와다르 항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파사반다르에 새 해군 기지가 들어선다고 밝혔습니다. 사야리 제독은 이 해역에 지금까지는 이란 해군이 주둔하지 않았다며 기지가 들어서면 이란의 이익과 해상 자원을 보호하고 장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걸프 해역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수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해군 훈련을 실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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