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한화 2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입해 소행성 추락 등의 우주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 장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 연방우주청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천문학 연구소, 중앙기계제작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천문학 연구소 리디야 리흘로바 천문학 과장은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 실현까지 10년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추진 비용은 580억 루블, 우리돈 2조 8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의 우주물체가 지구로 추락할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하기 위해 낙후한 천문 관측소 시설들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관측소를 설립하며, 떨어지는 우주물체를 우주공간에서 미리 파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 연방우주청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천문학 연구소, 중앙기계제작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천문학 연구소 리디야 리흘로바 천문학 과장은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 실현까지 10년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추진 비용은 580억 루블, 우리돈 2조 8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의 우주물체가 지구로 추락할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하기 위해 낙후한 천문 관측소 시설들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관측소를 설립하며, 떨어지는 우주물체를 우주공간에서 미리 파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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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2조여원 투입해 우주위협 대처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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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8 23:52:15
러시아가 한화 2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입해 소행성 추락 등의 우주위협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하는 장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러시아 연방우주청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천문학 연구소, 중앙기계제작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천문학 연구소 리디야 리흘로바 천문학 과장은 전문가들은 이 프로그램 실현까지 10년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추진 비용은 580억 루블, 우리돈 2조 8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의 우주물체가 지구로 추락할 가능성을 사전에 포착하기 위해 낙후한 천문 관측소 시설들을 현대화하고 새로운 관측소를 설립하며, 떨어지는 우주물체를 우주공간에서 미리 파괴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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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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