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방화 추정 주택 화재…3명 숨져
입력 2013.02.19 (06:46)
수정 2013.0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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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노부부와 40대 아들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오모 씨 부부와 아들 45살 오 씨가 거실과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이모 씨는 불이 나기 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사는 막내 아들이 집에 불을 지르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인화성 물질이 든 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어머니와 아들이 다툼을 벌이던 중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오모 씨 부부와 아들 45살 오 씨가 거실과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이모 씨는 불이 나기 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사는 막내 아들이 집에 불을 지르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인화성 물질이 든 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어머니와 아들이 다툼을 벌이던 중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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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서 방화 추정 주택 화재…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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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19 06:46:02
- 수정2013-02-19 17:06:54
전남 완도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노부부와 40대 아들 등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1살 오모 씨 부부와 아들 45살 오 씨가 거실과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 이모 씨는 불이 나기 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사는 막내 아들이 집에 불을 지르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집 안에서 인화성 물질이 든 통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어머니와 아들이 다툼을 벌이던 중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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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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