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수주잔량 10년 만에 최저…5년째 감소

입력 2013.02.19 (10:41) 수정 2013.02.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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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선 수주잔량이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끝에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국내 대형 조선사 9곳의 수주잔량은 2천8백만CGT로 지난 2002년 2천7백만CGT 이후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주잔량은 2007년 6천400만CGT까지 늘었다가 금융위기 여파로 감소하기 시작해 2010년 3천500만CGT, 2011년 3천300만CGT로 줄어드는 등 5년째 감소했습니다.

수주량 역시 지난해 700만CGT에 그쳐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제외하면 2002년 이후 최저치롤 보였습니다.

지난해 건조량은 천200만CGT로 1년 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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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수주잔량 10년 만에 최저…5년째 감소
    • 입력 2013-02-19 10:41:23
    • 수정2013-02-19 15:58:10
    경제
지난해 조선 수주잔량이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끝에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국내 대형 조선사 9곳의 수주잔량은 2천8백만CGT로 지난 2002년 2천7백만CGT 이후 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수주잔량은 2007년 6천400만CGT까지 늘었다가 금융위기 여파로 감소하기 시작해 2010년 3천500만CGT, 2011년 3천300만CGT로 줄어드는 등 5년째 감소했습니다. 수주량 역시 지난해 700만CGT에 그쳐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을 제외하면 2002년 이후 최저치롤 보였습니다. 지난해 건조량은 천200만CGT로 1년 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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