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이냐 비호감이냐 ‘악동과 괴짜 사이’

입력 2013.02.19 (11:18) 수정 2013.02.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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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에 있었던 A매치 데이 때 '축구 악동’ 발로텔리가 분노의 킥을 날린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때론 호감으로, 때론 비호감으로 비춰지는 악동들의 기행!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발로텔리, ‘우주인’ 향해 분노의 킥??

우주비행사 복장을 한 관중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요?

발로텔 리가 관중석을 향해 분노의 킥을 뻥~날립니다.

이 정도는 애교입니다.

완벽한 기회에서 기행을 펼쳐 감독을 화나게도 하고요~

가끔은 감독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합니다.

상대 선수에게 까불다가 큰 코 다칠 때도 있는데요~

하지만, 미워만 할 순 없는 악동!

경기중 어머니에게 다가가 뜨거운 효심도 보여주고요~

그라운드에 앉아 뜨거운 눈물도 흘리기도 합니다.

NBA 대표 악동

악동하면 NBA의 데니스 로드맨이 빠질 수 없는데요~

훈련에 불참한 뒤 헐크 호건과 레슬링 경기를 해 징계를 받기도 했고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때도 코걸이, 귀걸이에 특이한 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최근엔 동화 작가로 깜짝 데뷔해 팬들을 놀라게 했죠?!

골대 옮긴 ‘괴짜 골키퍼’

여기에 기상천외한 괴짜 골키퍼도 있습니다.

실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골대를 옮기는 만행을 펼치는데요~

주심은 나중에서야 알고 골대를 원위치시킵니다.

당시엔 누구의 소행인지 몰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죠?!

정말 별난 골키퍼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골키퍼 출신의 이 선수는 놀라운 묘기로 괴짜 기질을 발휘하는데요~

지나가는 사람을 공으로 맞춰 줄행랑을 치기도 합니다.

긴 머리 휘날리며 '스콜피온 킥’을 창시했던 괴짜 골키퍼도 많은분들이 기억하실 텐데요~

‘괴짜 검객’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선수도 있습니다.

비난받는 악동이 되느냐, 사랑받는 괴짜가 되느냐, 선수 본인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활기찬 화요일 보내세요!

하루의 스포츠 중심!

스포츠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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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감이냐 비호감이냐 ‘악동과 괴짜 사이’
    • 입력 2013-02-19 10:55:47
    • 수정2013-02-19 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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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있었던 A매치 데이 때 '축구 악동’ 발로텔리가 분노의 킥을 날린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때론 호감으로, 때론 비호감으로 비춰지는 악동들의 기행!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발로텔리, ‘우주인’ 향해 분노의 킥??

우주비행사 복장을 한 관중이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요?

발로텔 리가 관중석을 향해 분노의 킥을 뻥~날립니다.

이 정도는 애교입니다.

완벽한 기회에서 기행을 펼쳐 감독을 화나게도 하고요~

가끔은 감독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합니다.

상대 선수에게 까불다가 큰 코 다칠 때도 있는데요~

하지만, 미워만 할 순 없는 악동!

경기중 어머니에게 다가가 뜨거운 효심도 보여주고요~

그라운드에 앉아 뜨거운 눈물도 흘리기도 합니다.

NBA 대표 악동

악동하면 NBA의 데니스 로드맨이 빠질 수 없는데요~

훈련에 불참한 뒤 헐크 호건과 레슬링 경기를 해 징계를 받기도 했고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때도 코걸이, 귀걸이에 특이한 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최근엔 동화 작가로 깜짝 데뷔해 팬들을 놀라게 했죠?!

골대 옮긴 ‘괴짜 골키퍼’

여기에 기상천외한 괴짜 골키퍼도 있습니다.

실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골대를 옮기는 만행을 펼치는데요~

주심은 나중에서야 알고 골대를 원위치시킵니다.

당시엔 누구의 소행인지 몰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죠?!

정말 별난 골키퍼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골키퍼 출신의 이 선수는 놀라운 묘기로 괴짜 기질을 발휘하는데요~

지나가는 사람을 공으로 맞춰 줄행랑을 치기도 합니다.

긴 머리 휘날리며 '스콜피온 킥’을 창시했던 괴짜 골키퍼도 많은분들이 기억하실 텐데요~

‘괴짜 검객’이란 이름으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선수도 있습니다.

비난받는 악동이 되느냐, 사랑받는 괴짜가 되느냐, 선수 본인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저희는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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