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 이행해야”

입력 2013.02.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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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발효 21주년을 맞아 북한의 공동선언 이행과 핵개발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이행해 국제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월 외무성과 조평통 성명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전면 무효를 선포한 뒤 지난 12일에는 3차 핵실험까지 감행했다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설득과 제재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핵무기와 핵 재처리시설,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은 지난 1991년 12월말 남북이 합의해 1992년 2월 19일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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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 이행해야”
    • 입력 2013-02-19 17:22:57
    정치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발효 21주년을 맞아 북한의 공동선언 이행과 핵개발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이행해 국제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월 외무성과 조평통 성명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전면 무효를 선포한 뒤 지난 12일에는 3차 핵실험까지 감행했다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설득과 제재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핵무기와 핵 재처리시설, 우라늄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은 지난 1991년 12월말 남북이 합의해 1992년 2월 19일 발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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