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포착] ‘조개의 귀족’ 새조개 맛보실래요?
입력 2013.02.22 (08:41)
수정 2013.0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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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월대보름 음식 만큼 이 맘 때 영양보충하기 좋은 게 또 있습니다.
이번엔 바다로 가볼까요.
네, 살이 꽉 들어찬 새조개가 지금 제철인데요.
사실 좀 비싸서 자주 먹진 못하는 귀한 조개죠.
그만큼 미식가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새조개를 찾아 산지로 떠나봤습니다.
양영은 기자, 지금 새조개 축제가 한창이라고요.
<기자 멘트>
충청남도 홍성군 남당항에서는 다음 달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립니다.
최근에 새조개 드셔 보셨나요?
저는 며칠 전에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요.
달착지근한 새조개를 포항초와 함께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새조개는 왜 새조개일까요?
그리고 실제로 새조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신 분들 계신가요?
바다에서 새조개를 잡아오는 모습과, 새조개가 새처럼 폴짝 뛰는 모습, 그리고 샤브샤브로 맛있게 즐기는 모습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 남당항으로 떠나보실까요?
<리포트>
겨울의 막바지에서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귀한 조개를 만나러 천수만 최고의 맛포구로 불리는 충남 남당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차들이 줄을 이었는데요.
이유는 한결 같습니다.
<녹취>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게 있어요. "
<녹취> "1년에 한 번인데 당연히 먹어야죠. 이때를 놓치면 안 되잖아요. "
<녹취> "겨울에 나는 새가 있어서 새 보러 왔어요. "
설마 이 새 보러 오신 건 아닐 테고요.
수많은 인파가 남당항에 몰린 이유는요.
겨울 한철,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잡히는 바로 이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편은규(선장) : "날아다니는 새조개가 아니고 바다에서 나는 새조개예요. "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1월에서 2월 사이 새조개는 살이 통통하게 차 오르면서 제철을 맞는데요.
3월부터는 수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살이 빠지면서 맛과 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맛이 절정에 오른 새조개는 저렇게 쇠갈퀴가 달린 형망 어선으로 잡는데요.
망이 닿지 않는 바위틈의 것은 잠수부의 몫입니다.
새조개는 양식이 거의 불가능해 대부분 자연산으로, 비쌀 수밖에 없는데요.
수확량도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녹취> "보통 (한 해) 20~30톤, 많이 나올 때는 50톤 이 정도 나와요. "
조개류의 귀족이라 불리는 새조개 철을 맞아 이곳 남당항에서는 새조개 축제가 한창인데요.
행사에 참여해 자신이 직접 깐 새조개는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효섭(충청남도 당진시) : "오늘 새조개 축제에 와서 빨리 까기 대회에서 1등 해서 기분 상당히 좋고 집에 가서 맛있게 요리해 먹어야 되겠습니다. "
축제를 맞은 남당항의 상인들은 일인 당 하루 평균 2~3천 개의 새조개를 까는데요.
새조개는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편에서는 물속에서 발로 헤엄치는 모습이 새처럼 빠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습니다.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조개,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을까요?
우선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샤브샤븝니다.
<인터뷰> 김영호(서울시 신림동) : "달콤하면서 쫄깃쫄깃하고 맛이 최고예요. 최고 "
끓는 물에 10초 이내로, 살~짝 담가야 몰큰몰큰한 육질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1,2,3,4,5,6,7 "
맛은 어떤가요?
<녹취> "바로 이 맛! 이 맛입니다. "
<인터뷰> 장형훈(충청남도 홍성군) : "입에서 살살 녹고 새가 훨훨 창공을 날아가는 듯한 그런 맛이 납니다. "
<인터뷰> 박상혜(약선 요리 연구가) : "새조개는 아미노산 성분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다른 조개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저지방, 고단백이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
새조개를 맛있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이번에는 서울의 한 초밥집으로 갑니다.
새조개는 겨울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식재료라서 그동안은 초밥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로 인기가 있었는데요.
<인터뷰> 배형준(초밥 요리사/경력 11년) : "새조개는 예전에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이 됐었는데요. 1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국내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
몰큰몰큰, 사각사각.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새조개는 그 어떤 다른 고급 초밥재료와 견줘도 손색이 없습니다.
<녹취> "일본에서는 살짝 데친 새조개 초밥이 굉장히 인기인데요. 조개 특유의 사각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감칠맛이 매우 좋아서 초밥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
아침부터 침 넘어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인터뷰> 진인호(서울시 목동) :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산란기를 맞아 바로 지금!
맛의 절정에 이른 새조개, 3월 말 정도부터는 그 맛과 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겨울이 가기 전에 새조개 맛보러 남당항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월대보름 음식 만큼 이 맘 때 영양보충하기 좋은 게 또 있습니다.
이번엔 바다로 가볼까요.
네, 살이 꽉 들어찬 새조개가 지금 제철인데요.
사실 좀 비싸서 자주 먹진 못하는 귀한 조개죠.
그만큼 미식가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새조개를 찾아 산지로 떠나봤습니다.
양영은 기자, 지금 새조개 축제가 한창이라고요.
<기자 멘트>
충청남도 홍성군 남당항에서는 다음 달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립니다.
최근에 새조개 드셔 보셨나요?
저는 며칠 전에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요.
달착지근한 새조개를 포항초와 함께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새조개는 왜 새조개일까요?
그리고 실제로 새조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신 분들 계신가요?
바다에서 새조개를 잡아오는 모습과, 새조개가 새처럼 폴짝 뛰는 모습, 그리고 샤브샤브로 맛있게 즐기는 모습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 남당항으로 떠나보실까요?
<리포트>
겨울의 막바지에서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귀한 조개를 만나러 천수만 최고의 맛포구로 불리는 충남 남당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차들이 줄을 이었는데요.
이유는 한결 같습니다.
<녹취>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게 있어요. "
<녹취> "1년에 한 번인데 당연히 먹어야죠. 이때를 놓치면 안 되잖아요. "
<녹취> "겨울에 나는 새가 있어서 새 보러 왔어요. "
설마 이 새 보러 오신 건 아닐 테고요.
수많은 인파가 남당항에 몰린 이유는요.
겨울 한철,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잡히는 바로 이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편은규(선장) : "날아다니는 새조개가 아니고 바다에서 나는 새조개예요. "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1월에서 2월 사이 새조개는 살이 통통하게 차 오르면서 제철을 맞는데요.
3월부터는 수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살이 빠지면서 맛과 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맛이 절정에 오른 새조개는 저렇게 쇠갈퀴가 달린 형망 어선으로 잡는데요.
망이 닿지 않는 바위틈의 것은 잠수부의 몫입니다.
새조개는 양식이 거의 불가능해 대부분 자연산으로, 비쌀 수밖에 없는데요.
수확량도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녹취> "보통 (한 해) 20~30톤, 많이 나올 때는 50톤 이 정도 나와요. "
조개류의 귀족이라 불리는 새조개 철을 맞아 이곳 남당항에서는 새조개 축제가 한창인데요.
행사에 참여해 자신이 직접 깐 새조개는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효섭(충청남도 당진시) : "오늘 새조개 축제에 와서 빨리 까기 대회에서 1등 해서 기분 상당히 좋고 집에 가서 맛있게 요리해 먹어야 되겠습니다. "
축제를 맞은 남당항의 상인들은 일인 당 하루 평균 2~3천 개의 새조개를 까는데요.
새조개는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편에서는 물속에서 발로 헤엄치는 모습이 새처럼 빠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습니다.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조개,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을까요?
우선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샤브샤븝니다.
<인터뷰> 김영호(서울시 신림동) : "달콤하면서 쫄깃쫄깃하고 맛이 최고예요. 최고 "
끓는 물에 10초 이내로, 살~짝 담가야 몰큰몰큰한 육질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1,2,3,4,5,6,7 "
맛은 어떤가요?
<녹취> "바로 이 맛! 이 맛입니다. "
<인터뷰> 장형훈(충청남도 홍성군) : "입에서 살살 녹고 새가 훨훨 창공을 날아가는 듯한 그런 맛이 납니다. "
<인터뷰> 박상혜(약선 요리 연구가) : "새조개는 아미노산 성분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다른 조개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저지방, 고단백이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
새조개를 맛있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이번에는 서울의 한 초밥집으로 갑니다.
새조개는 겨울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식재료라서 그동안은 초밥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로 인기가 있었는데요.
<인터뷰> 배형준(초밥 요리사/경력 11년) : "새조개는 예전에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이 됐었는데요. 1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국내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
몰큰몰큰, 사각사각.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새조개는 그 어떤 다른 고급 초밥재료와 견줘도 손색이 없습니다.
<녹취> "일본에서는 살짝 데친 새조개 초밥이 굉장히 인기인데요. 조개 특유의 사각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감칠맛이 매우 좋아서 초밥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
아침부터 침 넘어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인터뷰> 진인호(서울시 목동) :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산란기를 맞아 바로 지금!
맛의 절정에 이른 새조개, 3월 말 정도부터는 그 맛과 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겨울이 가기 전에 새조개 맛보러 남당항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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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포착] ‘조개의 귀족’ 새조개 맛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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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2 08:44:29
- 수정2013-02-22 1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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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음식 만큼 이 맘 때 영양보충하기 좋은 게 또 있습니다.
이번엔 바다로 가볼까요.
네, 살이 꽉 들어찬 새조개가 지금 제철인데요.
사실 좀 비싸서 자주 먹진 못하는 귀한 조개죠.
그만큼 미식가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새조개를 찾아 산지로 떠나봤습니다.
양영은 기자, 지금 새조개 축제가 한창이라고요.
<기자 멘트>
충청남도 홍성군 남당항에서는 다음 달까지 새조개 축제가 열립니다.
최근에 새조개 드셔 보셨나요?
저는 며칠 전에 새조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요.
달착지근한 새조개를 포항초와 함께 우려낸 국물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새조개는 왜 새조개일까요?
그리고 실제로 새조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신 분들 계신가요?
바다에서 새조개를 잡아오는 모습과, 새조개가 새처럼 폴짝 뛰는 모습, 그리고 샤브샤브로 맛있게 즐기는 모습까지 모두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 남당항으로 떠나보실까요?
<리포트>
겨울의 막바지에서 지금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귀한 조개를 만나러 천수만 최고의 맛포구로 불리는 충남 남당항으로 달려갔습니다.
차들이 줄을 이었는데요.
이유는 한결 같습니다.
<녹취>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는 게 있어요. "
<녹취> "1년에 한 번인데 당연히 먹어야죠. 이때를 놓치면 안 되잖아요. "
<녹취> "겨울에 나는 새가 있어서 새 보러 왔어요. "
설마 이 새 보러 오신 건 아닐 테고요.
수많은 인파가 남당항에 몰린 이유는요.
겨울 한철,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잡히는 바로 이 새조개를 맛보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편은규(선장) : "날아다니는 새조개가 아니고 바다에서 나는 새조개예요. "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1월에서 2월 사이 새조개는 살이 통통하게 차 오르면서 제철을 맞는데요.
3월부터는 수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살이 빠지면서 맛과 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맛이 절정에 오른 새조개는 저렇게 쇠갈퀴가 달린 형망 어선으로 잡는데요.
망이 닿지 않는 바위틈의 것은 잠수부의 몫입니다.
새조개는 양식이 거의 불가능해 대부분 자연산으로, 비쌀 수밖에 없는데요.
수확량도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녹취> "보통 (한 해) 20~30톤, 많이 나올 때는 50톤 이 정도 나와요. "
조개류의 귀족이라 불리는 새조개 철을 맞아 이곳 남당항에서는 새조개 축제가 한창인데요.
행사에 참여해 자신이 직접 깐 새조개는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임효섭(충청남도 당진시) : "오늘 새조개 축제에 와서 빨리 까기 대회에서 1등 해서 기분 상당히 좋고 집에 가서 맛있게 요리해 먹어야 되겠습니다. "
축제를 맞은 남당항의 상인들은 일인 당 하루 평균 2~3천 개의 새조개를 까는데요.
새조개는 조개의 속살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편에서는 물속에서 발로 헤엄치는 모습이 새처럼 빠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습니다.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조개, 어떻게 먹는 게 가장 맛있을까요?
우선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샤브샤븝니다.
<인터뷰> 김영호(서울시 신림동) : "달콤하면서 쫄깃쫄깃하고 맛이 최고예요. 최고 "
끓는 물에 10초 이내로, 살~짝 담가야 몰큰몰큰한 육질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녹취> "1,2,3,4,5,6,7 "
맛은 어떤가요?
<녹취> "바로 이 맛! 이 맛입니다. "
<인터뷰> 장형훈(충청남도 홍성군) : "입에서 살살 녹고 새가 훨훨 창공을 날아가는 듯한 그런 맛이 납니다. "
<인터뷰> 박상혜(약선 요리 연구가) : "새조개는 아미노산 성분과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고 다른 조개보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저지방, 고단백이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최고의 식품이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
새조개를 맛있게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아 이번에는 서울의 한 초밥집으로 갑니다.
새조개는 겨울 한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식재료라서 그동안은 초밥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로 인기가 있었는데요.
<인터뷰> 배형준(초밥 요리사/경력 11년) : "새조개는 예전에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서 전량 일본으로 수출이 됐었는데요. 10여 년 전부터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국내 수요가 늘기 시작했습니다. "
몰큰몰큰, 사각사각.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지는 새조개는 그 어떤 다른 고급 초밥재료와 견줘도 손색이 없습니다.
<녹취> "일본에서는 살짝 데친 새조개 초밥이 굉장히 인기인데요. 조개 특유의 사각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감칠맛이 매우 좋아서 초밥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습니다. "
아침부터 침 넘어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인터뷰> 진인호(서울시 목동) : "부드러우면서 달콤하면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산란기를 맞아 바로 지금!
맛의 절정에 이른 새조개, 3월 말 정도부터는 그 맛과 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겨울이 가기 전에 새조개 맛보러 남당항으로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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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은 기자 yey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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