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아파트 방, 숙박용으로 제공 유행

입력 2013.02.22 (09:50) 수정 2013.02.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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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대도시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내의 남는 방 한두 개를 임시 숙박용으로 제공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경제난 속에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파리 중심가에 사는 이 여성은 매일 아침 방을 정리하기 바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내 방 한 개를 빌려주고 숙박비를 받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엘리자벳(아파트 주인) : "숙박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이 지역에 관한 간단한 안내서와 지하철 노선도를 제공합니다."

그녀는 1년 전부터 아침식사를 포함해 하루 40유로를 받고 손님들에게 방을 제공합니다.

다른 도시로 떠난 자녀들의 방을 숙박용으로 제공하고 용돈을 벌면서 말동무까지 사귈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엘리자벳(아파트 주인) : "한 달 300에서 400유로를 받습니다. 숙박비로 용돈도 벌고 전에 못하던 저축도 할 수 있어 좋아요."

파리에서는 이처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아파트 방을 숙박용으로 제공하려는 주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제난속에 자신의 집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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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아파트 방, 숙박용으로 제공 유행
    • 입력 2013-02-22 09:47:27
    • 수정2013-02-22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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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대도시 아파트에서는 아파트 내의 남는 방 한두 개를 임시 숙박용으로 제공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경제난 속에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파리 중심가에 사는 이 여성은 매일 아침 방을 정리하기 바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내 방 한 개를 빌려주고 숙박비를 받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엘리자벳(아파트 주인) : "숙박하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이 지역에 관한 간단한 안내서와 지하철 노선도를 제공합니다."

그녀는 1년 전부터 아침식사를 포함해 하루 40유로를 받고 손님들에게 방을 제공합니다.

다른 도시로 떠난 자녀들의 방을 숙박용으로 제공하고 용돈을 벌면서 말동무까지 사귈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엘리자벳(아파트 주인) : "한 달 300에서 400유로를 받습니다. 숙박비로 용돈도 벌고 전에 못하던 저축도 할 수 있어 좋아요."

파리에서는 이처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아파트 방을 숙박용으로 제공하려는 주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제난속에 자신의 집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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