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원 불법선거운동 의혹’ 피고발인 소환 조사

입력 2013.02.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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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원 김모 씨의 아이디로 글을 올린 42살 이모 씨를 오늘 조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불법 선거운동 혐의 사건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으로부터 고발 당한 이모 씨가 오늘 경찰에 자진 출석해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직원 김 씨와의 공모 여부와 해당 사이트에 글을 올리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직원 김 씨에게 아이디 5개를 받아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경찰 소환 통보에 불응해 잠적했다가 출국금지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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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국정원 불법선거운동 의혹’ 피고발인 소환 조사
    • 입력 2013-02-22 20:04:37
    사회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원 김모 씨의 아이디로 글을 올린 42살 이모 씨를 오늘 조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국정원 직원 불법 선거운동 혐의 사건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으로부터 고발 당한 이모 씨가 오늘 경찰에 자진 출석해 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직원 김 씨와의 공모 여부와 해당 사이트에 글을 올리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직원 김 씨에게 아이디 5개를 받아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글을 쓴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경찰 소환 통보에 불응해 잠적했다가 출국금지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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