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4부 기적 팀 상대로 ‘우승 도전’

입력 2013.02.22 (21:48) 수정 2013.02.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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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캐피털원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4부리그의 기적의 팀 브래드퍼드와의 대결이라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1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캐피털원컵 우승을 노리는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그 중심에 섭니다.

기성용은 이번 결승전에 총력을 쏟으려는 라우드럽 감독의 전략에 따라, 미추 등과 함께 리버풀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체력과 컨디션 모두 최상입니다.

기성용은 현지는 물론 한국 팬들의 응원도 많이 받았다며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두팀 모두 이변의 주인공이라 관심이 더 뜨겁습니다.

4부리그의 브래드퍼드는 영국의 칼레로 불리는 기적의 팀입니다.

슈퍼마켓 직원과 전직 목사 등으로 구성된 브래드퍼드 선수들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의 콧대를 보기 좋게 꺾었습니다.

창단 99년 만인 지난 시즌에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스완지시티가, 리버풀과 첼시를 연파한 것도 팬들을 흥분시킨 일대 사건입니다.

<인터뷰> 미카엘 라우드럽(감독) : "이상한 결승전으로 보일 겁니다. 그러나 우리와 브래드퍼드는 첼시와 리버풀 등 강호들을 연파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특별한 결승전입니다."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펼쳐질 아주 특별한 결승전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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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4부 기적 팀 상대로 ‘우승 도전’
    • 입력 2013-02-22 21:49:03
    • 수정2013-02-22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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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캐피털원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4부리그의 기적의 팀 브래드퍼드와의 대결이라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1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캐피털원컵 우승을 노리는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그 중심에 섭니다.

기성용은 이번 결승전에 총력을 쏟으려는 라우드럽 감독의 전략에 따라, 미추 등과 함께 리버풀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체력과 컨디션 모두 최상입니다.

기성용은 현지는 물론 한국 팬들의 응원도 많이 받았다며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두팀 모두 이변의 주인공이라 관심이 더 뜨겁습니다.

4부리그의 브래드퍼드는 영국의 칼레로 불리는 기적의 팀입니다.

슈퍼마켓 직원과 전직 목사 등으로 구성된 브래드퍼드 선수들은,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의 콧대를 보기 좋게 꺾었습니다.

창단 99년 만인 지난 시즌에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스완지시티가, 리버풀과 첼시를 연파한 것도 팬들을 흥분시킨 일대 사건입니다.

<인터뷰> 미카엘 라우드럽(감독) : "이상한 결승전으로 보일 겁니다. 그러나 우리와 브래드퍼드는 첼시와 리버풀 등 강호들을 연파했습니다. 그래서 아주 특별한 결승전입니다."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에서 펼쳐질 아주 특별한 결승전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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