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첫 국가대표 출신 체육회장

입력 2013.02.22 (21:55) 수정 2013.02.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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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행 용인대학 총장이 국가대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1번 김정행 28표!"

김정행 용인대학 총장이 3수 끝에 대한체육회 수장에 올랐습니다.

참석 대위원 54명 가운데 과반인 28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25표에 그쳐 첫 여성 체육회장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첫 국가대표 출신인 신임 체육회장은 1350억원대 예산을 집행하며, 55개 정규 가맹단체 등 국내 70개 경기단체를 4년간 이끌게 됩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합니다.

하지만, 많은 과제가 기다립니다.

우선, 첫 선수 출신간 선거로 분열된 체육계의 화합을 이끌어야 합니다.

<인터뷰> 김정행(신임 대한체육회장) : "이에리사 후보 지지자들과도 함께 대한체육회를 이끌 것..."

점점 가치가 높아지는 스포츠 외교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 스포츠를 강조하는 새 정부와 원활한 협력관계를 이뤄 내야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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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행, 첫 국가대표 출신 체육회장
    • 입력 2013-02-22 21:56:55
    • 수정2013-02-22 22:47:39
    뉴스 9
<앵커 멘트>

김정행 용인대학 총장이 국가대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1번 김정행 28표!"

김정행 용인대학 총장이 3수 끝에 대한체육회 수장에 올랐습니다.

참석 대위원 54명 가운데 과반인 28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25표에 그쳐 첫 여성 체육회장의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첫 국가대표 출신인 신임 체육회장은 1350억원대 예산을 집행하며, 55개 정규 가맹단체 등 국내 70개 경기단체를 4년간 이끌게 됩니다.

국제무대에서는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합니다.

하지만, 많은 과제가 기다립니다.

우선, 첫 선수 출신간 선거로 분열된 체육계의 화합을 이끌어야 합니다.

<인터뷰> 김정행(신임 대한체육회장) : "이에리사 후보 지지자들과도 함께 대한체육회를 이끌 것..."

점점 가치가 높아지는 스포츠 외교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 스포츠를 강조하는 새 정부와 원활한 협력관계를 이뤄 내야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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