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반짝 추위…서울 영하 6도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6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내려가겠는데요. 다행히 한낮엔 영상으로 오르겠고 하늘도 맑아 바깥활동하는데 좋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고, 맑은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밤 11시 42분엔 남쪽 하늘 가장 높게 떠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 높은 구름이 들어와 보름달을 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구름 사이로 간간이 볼 수 있겠는데요.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에서 보름달 보기가 더 수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6도 등 중부지방은 영하10도안팎까지 내려가는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과 충북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엔 영하에 머물어 춥겠지만 한낮엔 광주 5도 부산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5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