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인체풍경-비움과 채움’展 外

입력 2013.02.23 (07:38) 수정 2013.02.2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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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극사실적으로 인체를 표현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극 에이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름진 손, 고뇌에 찬 얼굴 , 인체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김철규 작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캔버스 위에 물감을 여러 겹 쌓고 사포로 이를 긁어내는 방식으로 인체를 표현했습니다.

전시 제목 '비움과 채움'이 작업방식에 그대로 투사된 셈입니다.

작품은 극사실적으로 인체를 표현하고 있는데 작가는 단지 똑같이 그려내는데 그치지않고 인간 내면의 정서를 보여주려 했다고 말합니다.

작품에 나타나는 미세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현대인이 겪는 소외나 고뇌 소통의 문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평도 받고있습니다.

연극 '에이미'

영국의 대표 극작가 데이빗 해어의 에이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상한 순수예술만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연극배우 장모와 연극의 유효기간은 끝났다며 장모의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않는 사위의 갈등을 그렸습니다.

최용훈씨가 연출을 맡았고 관록의 배우 이호재씨 등이 출연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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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인체풍경-비움과 채움’展 外
    • 입력 2013-02-23 07:39:54
    • 수정2013-02-23 08:04:02
    뉴스광장
<앵커 멘트> 극사실적으로 인체를 표현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연극 에이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름진 손, 고뇌에 찬 얼굴 , 인체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김철규 작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캔버스 위에 물감을 여러 겹 쌓고 사포로 이를 긁어내는 방식으로 인체를 표현했습니다. 전시 제목 '비움과 채움'이 작업방식에 그대로 투사된 셈입니다. 작품은 극사실적으로 인체를 표현하고 있는데 작가는 단지 똑같이 그려내는데 그치지않고 인간 내면의 정서를 보여주려 했다고 말합니다. 작품에 나타나는 미세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현대인이 겪는 소외나 고뇌 소통의 문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평도 받고있습니다. 연극 '에이미' 영국의 대표 극작가 데이빗 해어의 에이미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상한 순수예술만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연극배우 장모와 연극의 유효기간은 끝났다며 장모의 그런 태도가 마음에 들지않는 사위의 갈등을 그렸습니다. 최용훈씨가 연출을 맡았고 관록의 배우 이호재씨 등이 출연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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