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서울 낮기온 3도

어제 한낮에는 봄의 길목에 다가선 듯 활동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밤새 기온이 또 떨어졌는데요.

어제 아침보다도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여기에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그래도 서울의 경우 영상 3도로 평소에 입으시던 비교적 두툼한 겉옷만 챙겨 입으신다면 활동하시는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해져 있는 만큼, 화재예방에는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많이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낮에는 전국이 맑겠지만,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내일 밤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