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벵거 감독 “중도 사퇴 절대 없다”
입력 2013.02.23 (10:22)
수정 2013.02.23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년째 무관(無冠)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명장' 아르센 벵거(64·프랑스) 감독이 중도 사퇴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벵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사령탑 사임을 생각해 본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 1초라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축구에 대한 사랑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나를 항상 동기부여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아스널은 최근 최악의 상황이다.
지난 17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블랙번과 치른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1로 패하더니 지난 20일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도 1-3으로 대패했다.
이 때문에 2004-2005시즌 FA컵 우승 이후 8년 동안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기지 못한 아스널로선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승점 44로 5위에 머물면서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에 승점이 21이나 뒤져 있어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벵거 감독은 "부정적인 대중의 의견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벵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사령탑 사임을 생각해 본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 1초라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축구에 대한 사랑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나를 항상 동기부여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아스널은 최근 최악의 상황이다.
지난 17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블랙번과 치른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1로 패하더니 지난 20일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도 1-3으로 대패했다.
이 때문에 2004-2005시즌 FA컵 우승 이후 8년 동안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기지 못한 아스널로선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승점 44로 5위에 머물면서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에 승점이 21이나 뒤져 있어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벵거 감독은 "부정적인 대중의 의견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스널 벵거 감독 “중도 사퇴 절대 없다”
-
- 입력 2013-02-23 10:22:43
- 수정2013-02-23 10:39:05
8년째 무관(無冠) 위기에 놓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명장' 아르센 벵거(64·프랑스) 감독이 중도 사퇴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벵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ESPN 사커넷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사령탑 사임을 생각해 본 일이 있느냐는 질문에 "단 1초라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축구에 대한 사랑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나를 항상 동기부여 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명가' 아스널은 최근 최악의 상황이다.
지난 17일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블랙번과 치른 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1로 패하더니 지난 20일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도 1-3으로 대패했다.
이 때문에 2004-2005시즌 FA컵 우승 이후 8년 동안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기지 못한 아스널로선 이번 시즌에도 '무관'으로 지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게다가 아스널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 승점 44로 5위에 머물면서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5)에 승점이 21이나 뒤져 있어 사실상 역전 우승의 가능성이 희박하다.
벵거 감독은 "부정적인 대중의 의견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며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