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호날두 영입 자금 준비 중”

입력 2013.02.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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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영입을 위해 '실탄'을 장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태블로이드지인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호날두를 다시 데려오고자 영입자금 5천500만파운드(약 910억원)를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호날두는 최근 팀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급 골잡이'인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 밀려 늘 2인자로 지내왔다.

아울러 팀 내외부 비판에도 자신을 감싸주던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마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날두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6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호날두는 선수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존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도 호날두의 귀환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신문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호날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22만파운드(약 3억6천만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주급이 걸림돌로 지적되지만 새로운 후원사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 쉐보레 덕분에 낙관적으로 해결되리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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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맨유, 호날두 영입 자금 준비 중”
    • 입력 2013-02-23 10:27:01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영입을 위해 '실탄'을 장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태블로이드지인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호날두를 다시 데려오고자 영입자금 5천500만파운드(약 910억원)를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호날두는 최근 팀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급 골잡이'인 호날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에 밀려 늘 2인자로 지내왔다. 아울러 팀 내외부 비판에도 자신을 감싸주던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마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호날두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친정팀 맨유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6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었다. 호날두는 선수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을 존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도 호날두의 귀환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신문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호날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22만파운드(약 3억6천만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주급이 걸림돌로 지적되지만 새로운 후원사인 글로벌 자동차 기업 쉐보레 덕분에 낙관적으로 해결되리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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