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공판부는 법정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35살 홍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 혐의로 기소된 홍씨는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 모 씨 등 두 명에게 자신이 무이자로 돈을 빌려 줬다고 허위 진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당초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됐지만 자신이 법정에서 직접 소명하겠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증인 2명도 위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 혐의로 기소된 홍씨는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 모 씨 등 두 명에게 자신이 무이자로 돈을 빌려 줬다고 허위 진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당초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됐지만 자신이 법정에서 직접 소명하겠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증인 2명도 위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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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에서 위증 유도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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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3 11:14:05
서울남부지검 공판부는 법정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35살 홍모 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준 혐의로 기소된 홍씨는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 모 씨 등 두 명에게 자신이 무이자로 돈을 빌려 줬다고 허위 진술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씨는 당초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됐지만 자신이 법정에서 직접 소명하겠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증인 2명도 위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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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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