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연패 끊고 선두 추격 재개
입력 2013.02.23 (13:41)
수정 2013.02.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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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연패에서 벗어나 선두 추격을 재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37점, 케빈 듀랜트가 27점을 쏟아부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7-111로 물리쳤다.
2009년 4월 이후 4년 만에 4연패를 당할 뻔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패 뒤 1승을 거둬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15패) 고지에 올라섰다.
부진에서 벗어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44승12패)를 추격할 힘을 얻었다.
줄곧 리드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알렉세이 슈베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1분55초를 남기고 120-111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미네소타의 득점을 꽁꽁 묶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퍼킨스, 제러미 램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안토니오는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01-107로 패했다.
44승13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2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격차가 3경기로 좁혀졌다.
샌안토니오는 연장전 종료 21초 전까지 101-102로 맞섰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븐 커리와 재럿 잭에게 연속 자유투를 허용, 승패를 되돌리지 못했다.
동부콘퍼런스의 토론토 랩터스는 선두 추격에 바쁜 뉴욕 닉스를 100-98로 꺾었다.
시즌 도중 토론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디 게이는 32점을 몰아쳐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뉴욕은 32승20패가 돼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인디애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82로 완파했다.
◇23일 전적
토론토 100-98 뉴욕
워싱턴 119-113 덴버
시카고 105-75 샬럿
인디애나 114-82 디트로이트
휴스턴 106-96 브루클린
애틀랜타 122-108 새크라멘토
멤피스 88-82 올랜도
댈러스 104-100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 127-111 미네소타
보스턴 113-88 피닉스
LA 레이커스 111-107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07-101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37점, 케빈 듀랜트가 27점을 쏟아부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7-111로 물리쳤다.
2009년 4월 이후 4년 만에 4연패를 당할 뻔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패 뒤 1승을 거둬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15패) 고지에 올라섰다.
부진에서 벗어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44승12패)를 추격할 힘을 얻었다.
줄곧 리드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알렉세이 슈베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1분55초를 남기고 120-111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미네소타의 득점을 꽁꽁 묶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퍼킨스, 제러미 램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안토니오는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01-107로 패했다.
44승13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2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격차가 3경기로 좁혀졌다.
샌안토니오는 연장전 종료 21초 전까지 101-102로 맞섰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븐 커리와 재럿 잭에게 연속 자유투를 허용, 승패를 되돌리지 못했다.
동부콘퍼런스의 토론토 랩터스는 선두 추격에 바쁜 뉴욕 닉스를 100-98로 꺾었다.
시즌 도중 토론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디 게이는 32점을 몰아쳐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뉴욕은 32승20패가 돼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인디애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82로 완파했다.
◇23일 전적
토론토 100-98 뉴욕
워싱턴 119-113 덴버
시카고 105-75 샬럿
인디애나 114-82 디트로이트
휴스턴 106-96 브루클린
애틀랜타 122-108 새크라멘토
멤피스 88-82 올랜도
댈러스 104-100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 127-111 미네소타
보스턴 113-88 피닉스
LA 레이커스 111-107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07-101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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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3 13:41:51
- 수정2013-02-23 15:45:05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연패에서 벗어나 선두 추격을 재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3일(한국시간)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이 37점, 케빈 듀랜트가 27점을 쏟아부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7-111로 물리쳤다.
2009년 4월 이후 4년 만에 4연패를 당할 뻔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패 뒤 1승을 거둬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15패) 고지에 올라섰다.
부진에서 벗어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콘퍼런스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44승12패)를 추격할 힘을 얻었다.
줄곧 리드를 지킨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알렉세이 슈베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 1분55초를 남기고 120-111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미네소타의 득점을 꽁꽁 묶은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과 켄드릭 퍼킨스, 제러미 램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안토니오는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101-107로 패했다.
44승13패가 된 샌안토니오는 2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격차가 3경기로 좁혀졌다.
샌안토니오는 연장전 종료 21초 전까지 101-102로 맞섰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븐 커리와 재럿 잭에게 연속 자유투를 허용, 승패를 되돌리지 못했다.
동부콘퍼런스의 토론토 랩터스는 선두 추격에 바쁜 뉴욕 닉스를 100-98로 꺾었다.
시즌 도중 토론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디 게이는 32점을 몰아쳐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뉴욕은 32승20패가 돼 동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인디애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14-82로 완파했다.
◇23일 전적
토론토 100-98 뉴욕
워싱턴 119-113 덴버
시카고 105-75 샬럿
인디애나 114-82 디트로이트
휴스턴 106-96 브루클린
애틀랜타 122-108 새크라멘토
멤피스 88-82 올랜도
댈러스 104-100 뉴올리언스
오클라호마시티 127-111 미네소타
보스턴 113-88 피닉스
LA 레이커스 111-107 포틀랜드
골든스테이트 107-101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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