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윤빛가람(23)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제주 구단은 23일 "어제 성남과 윤빛가람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3년 계약하기로 했고 조만간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빛가람의 이적료는 양쪽 구단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난해 1월 경남에서 성남으로 공식 이적할 당시 발생한 20억원 보다는 상당히 떨어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경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그해 9골 7도움의 맹활약으로 신인왕에 올랐고, 이듬해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뽑히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경남에서 두 시즌 동안 17골 14도움(61경기)의 활약을 펼친 윤빛가람은 지난해 성남으로 팀을 옮겼지만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면서 31경기 출전에 1골 3도움의 부진을 겪었다.
윤빛가람은 최근 포르투갈리그 브라가 진출이 이뤄지는 듯했지만 막판 조율에 실패하면서 국내 무대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성남의 사령탑을 맡은 안익수 감독의 눈 밖에 나면서 이적을 노렸다.
이런 가운데 윤빛가람은 2007년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시절 은사인 박경훈 제주 감독의 호출을 받고 전격적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주 구단은 23일 "어제 성남과 윤빛가람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3년 계약하기로 했고 조만간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빛가람의 이적료는 양쪽 구단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난해 1월 경남에서 성남으로 공식 이적할 당시 발생한 20억원 보다는 상당히 떨어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경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그해 9골 7도움의 맹활약으로 신인왕에 올랐고, 이듬해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뽑히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경남에서 두 시즌 동안 17골 14도움(61경기)의 활약을 펼친 윤빛가람은 지난해 성남으로 팀을 옮겼지만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면서 31경기 출전에 1골 3도움의 부진을 겪었다.
윤빛가람은 최근 포르투갈리그 브라가 진출이 이뤄지는 듯했지만 막판 조율에 실패하면서 국내 무대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성남의 사령탑을 맡은 안익수 감독의 눈 밖에 나면서 이적을 노렸다.
이런 가운데 윤빛가람은 2007년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시절 은사인 박경훈 제주 감독의 호출을 받고 전격적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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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윤빛가람, ‘제주로 이적’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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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3 14:46:21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윤빛가람(23)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제주 구단은 23일 "어제 성남과 윤빛가람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3년 계약하기로 했고 조만간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빛가람의 이적료는 양쪽 구단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난해 1월 경남에서 성남으로 공식 이적할 당시 발생한 20억원 보다는 상당히 떨어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경남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윤빛가람은 그해 9골 7도움의 맹활약으로 신인왕에 올랐고, 이듬해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뽑히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인정받았다.
경남에서 두 시즌 동안 17골 14도움(61경기)의 활약을 펼친 윤빛가람은 지난해 성남으로 팀을 옮겼지만 팀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면서 31경기 출전에 1골 3도움의 부진을 겪었다.
윤빛가람은 최근 포르투갈리그 브라가 진출이 이뤄지는 듯했지만 막판 조율에 실패하면서 국내 무대에 남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성남의 사령탑을 맡은 안익수 감독의 눈 밖에 나면서 이적을 노렸다.
이런 가운데 윤빛가람은 2007년 17세 이하 축구대표팀 시절 은사인 박경훈 제주 감독의 호출을 받고 전격적으로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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