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말고기 스캔들'로 몸살을 앓는 유럽에서 말고기를 쇠고기로 둔갑시켜 납품해 온 도축공장이 또 적발됐습니다.
아일랜드 농업부는 남부 티퍼레리의 도축공장 '비앤에프 미트'가 말고기에 쇠고기 상표를 붙여 외국 업체에 공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앤에프 미트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말고기 전문 도축장으로, 아일랜드와 영국에는 애완동물용 말고기 상품을, 프랑스에는 일반 식용 말고기 상품을 주로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중순 테스코 등 대형마트에서 말고기가 섞인 쇠고기 버거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유럽의 말고기 파문은 유럽 전역으로 번지며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 농업부는 남부 티퍼레리의 도축공장 '비앤에프 미트'가 말고기에 쇠고기 상표를 붙여 외국 업체에 공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앤에프 미트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말고기 전문 도축장으로, 아일랜드와 영국에는 애완동물용 말고기 상품을, 프랑스에는 일반 식용 말고기 상품을 주로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중순 테스코 등 대형마트에서 말고기가 섞인 쇠고기 버거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유럽의 말고기 파문은 유럽 전역으로 번지며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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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고기를 쇠고기로 속여 납품한 아일랜드 도축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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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3 17:45:44
이른바 '말고기 스캔들'로 몸살을 앓는 유럽에서 말고기를 쇠고기로 둔갑시켜 납품해 온 도축공장이 또 적발됐습니다.
아일랜드 농업부는 남부 티퍼레리의 도축공장 '비앤에프 미트'가 말고기에 쇠고기 상표를 붙여 외국 업체에 공급한 사실을 확인하고 공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앤에프 미트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말고기 전문 도축장으로, 아일랜드와 영국에는 애완동물용 말고기 상품을, 프랑스에는 일반 식용 말고기 상품을 주로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중순 테스코 등 대형마트에서 말고기가 섞인 쇠고기 버거가 발견되면서 시작된 유럽의 말고기 파문은 유럽 전역으로 번지며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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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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