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한·미·일 “강력 대응”…중·러 “대화로”
입력 2013.02.23 (20:59)
수정 2013.02.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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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강력한 대응을 재확인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 한반도 주변 4강의 시각차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권 후 처음 만난 미-일 정상, 지난 3년, 다소 서먹했던 양국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보조를 같이 했습니다.
<녹취> 바락 오바마(미국대통령)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을 참을 수 없으며, 북핵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제재 이후 북한에 대한 별도 제재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하루 앞서 모스크바에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외교 수장은 북한 핵개발에 반대한다면서도 '제재'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양제츠(중국 외교부장)
미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의 이같은 시각차는 유엔 안보리가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수위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4강의 기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한미 군 당국은 워싱턴에서 유사시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을 정밀 타격하는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강력한 대응을 재확인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 한반도 주변 4강의 시각차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권 후 처음 만난 미-일 정상, 지난 3년, 다소 서먹했던 양국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보조를 같이 했습니다.
<녹취> 바락 오바마(미국대통령)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을 참을 수 없으며, 북핵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제재 이후 북한에 대한 별도 제재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하루 앞서 모스크바에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외교 수장은 북한 핵개발에 반대한다면서도 '제재'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양제츠(중국 외교부장)
미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의 이같은 시각차는 유엔 안보리가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수위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4강의 기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한미 군 당국은 워싱턴에서 유사시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을 정밀 타격하는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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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한·미·일 “강력 대응”…중·러 “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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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3 21:01:17
- 수정2013-02-23 22:48:44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강력한 대응을 재확인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 한반도 주변 4강의 시각차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권 후 처음 만난 미-일 정상, 지난 3년, 다소 서먹했던 양국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보조를 같이 했습니다.
<녹취> 바락 오바마(미국대통령)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을 참을 수 없으며, 북핵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제재 이후 북한에 대한 별도 제재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하루 앞서 모스크바에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외교 수장은 북한 핵개발에 반대한다면서도 '제재'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양제츠(중국 외교부장)
미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의 이같은 시각차는 유엔 안보리가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수위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4강의 기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한미 군 당국은 워싱턴에서 유사시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을 정밀 타격하는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에 강력한 대응을 재확인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 한반도 주변 4강의 시각차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첫 소식,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집권 후 처음 만난 미-일 정상, 지난 3년, 다소 서먹했던 양국 관계의 완전한 회복을 선언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보조를 같이 했습니다.
<녹취> 바락 오바마(미국대통령)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 강행 등을 참을 수 없으며, 북핵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정상은 유엔 안보리 제재 이후 북한에 대한 별도 제재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하루 앞서 모스크바에서 만났습니다.
두 나라 외교 수장은 북한 핵개발에 반대한다면서도 '제재'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양제츠(중국 외교부장)
미국 일본과 중국, 러시아의 이같은 시각차는 유엔 안보리가 추진 중인 대북 제재 수위 결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4강의 기싸움이 벌어지는 동안 한미 군 당국은 워싱턴에서 유사시 북한 핵시설과 미사일을 정밀 타격하는 맞춤형 억제전략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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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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