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자력발전소 후보지 16곳 선정

입력 2013.02.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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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개발 의혹을 받는 이란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란 국영TV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란원자력에너지기구(AEOI) 전문가들이 원전 건설을 위한 후보지 1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늘어날 전력 수요에 대비해 앞으로 15년간 모두 20기의 대규모 원전을 지어 2만 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란 정부는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6일 서방국과 협상을 앞두고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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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원자력발전소 후보지 16곳 선정
    • 입력 2013-02-23 23:00:23
    국제
핵개발 의혹을 받는 이란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란 국영TV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란원자력에너지기구(AEOI) 전문가들이 원전 건설을 위한 후보지 1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늘어날 전력 수요에 대비해 앞으로 15년간 모두 20기의 대규모 원전을 지어 2만 MW(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란 정부는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6일 서방국과 협상을 앞두고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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