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병원에서 불…환자 대피
입력 2013.02.24 (06:59)
수정 2013.02.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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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연기가 자욱한 병원 복도를 누비며 불을 끕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시 태화동 동강병원 별관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6층 의료진 기숙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병원 직원과 일부 환자들이 대피했습니다.
벽과 천장이 온통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구서동 52살 심모 씨의 집에서 불이나 집 주인 심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 씨가 불을 지르겠다며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 9시쯤에는 경남 창원시 내동의 한 조선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여섯시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도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고속도로 울산 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송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 앞 부분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KBS뉴스 박예원입니다.
울산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연기가 자욱한 병원 복도를 누비며 불을 끕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시 태화동 동강병원 별관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6층 의료진 기숙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병원 직원과 일부 환자들이 대피했습니다.
벽과 천장이 온통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구서동 52살 심모 씨의 집에서 불이나 집 주인 심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 씨가 불을 지르겠다며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 9시쯤에는 경남 창원시 내동의 한 조선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여섯시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도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고속도로 울산 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송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 앞 부분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KBS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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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병원에서 불…환자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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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4 07:01:20
- 수정2013-02-24 07:40:27
![](/data/news/2013/02/24/2617700_10.jpg)
<앵커 멘트>
울산의 한 병원에서 불이나 환자들이 대피하는 등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방관들이 연기가 자욱한 병원 복도를 누비며 불을 끕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울산시 태화동 동강병원 별관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6층 의료진 기숙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병원 직원과 일부 환자들이 대피했습니다.
벽과 천장이 온통 까맣게 그을렸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부산 구서동 52살 심모 씨의 집에서 불이나 집 주인 심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심 씨가 불을 지르겠다며 직접 신고를 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밤 9시쯤에는 경남 창원시 내동의 한 조선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여섯시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가구공장에서도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고속도로 울산 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송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 앞 부분에서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했습니다.
KBS뉴스 박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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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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