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김종훈 내정자 ‘CIA 활동 논란’ 소개

입력 2013.02.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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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정보국이 설립한 회사의 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으로 23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김종훈 내정자의 CIA 유착을 문제 삼아 김 내정자가 미국 정부의 스파이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부 한국 국민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우려는 김 내정자가 벨 연구소(Bell Labs) 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CIA의 외부자문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재임하고 CIA가 투자해 설립된 벤처 캐피털인 인큐텔(In-Q-Tel) 이사를 지낸 경력에서 비롯됐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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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 김종훈 내정자 ‘CIA 활동 논란’ 소개
    • 입력 2013-02-24 07:57:55
    국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정보국이 설립한 회사의 이사로 근무한 경력이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시간으로 23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김종훈 내정자의 CIA 유착을 문제 삼아 김 내정자가 미국 정부의 스파이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일부 한국 국민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우려는 김 내정자가 벨 연구소(Bell Labs) 소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7년에서 2011년 사이 CIA의 외부자문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재임하고 CIA가 투자해 설립된 벤처 캐피털인 인큐텔(In-Q-Tel) 이사를 지낸 경력에서 비롯됐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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