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가두시위를 벌이다 최소한 9명이 공안에 연행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쉬린, 류위안둥 등 민주 행동파 10여 명은 광저우 시내 광장과 인민공원에서 북핵실험에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긴급 출동한 공안에 붙들려 일부는 구타를 당한 후 풀려났고, 이 가운데 9명은 연행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연행자들의 변호사는 연행된 시위자들과의 면담을 거부당했다면서 공안이 연행자들에게 행정처분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쉬린, 류위안둥 등 민주 행동파 10여 명은 광저우 시내 광장과 인민공원에서 북핵실험에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긴급 출동한 공안에 붙들려 일부는 구타를 당한 후 풀려났고, 이 가운데 9명은 연행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연행자들의 변호사는 연행된 시위자들과의 면담을 거부당했다면서 공안이 연행자들에게 행정처분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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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北핵실험 반대 시위자 체포…행정처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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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4 10:49:48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북한 핵실험을 규탄하는 가두시위를 벌이다 최소한 9명이 공안에 연행됐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쉬린, 류위안둥 등 민주 행동파 10여 명은 광저우 시내 광장과 인민공원에서 북핵실험에 반대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긴급 출동한 공안에 붙들려 일부는 구타를 당한 후 풀려났고, 이 가운데 9명은 연행된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연행자들의 변호사는 연행된 시위자들과의 면담을 거부당했다면서 공안이 연행자들에게 행정처분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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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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