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50분 쯤 대구시 감삼동 모 아파트 출입구 앞에서 16살 오 모양과 15살 김 모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오 양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김 양은 자해 경력이 있는 등 사망자들이 평소 가정불화를 비관해 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함께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오 양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김 양은 자해 경력이 있는 등 사망자들이 평소 가정불화를 비관해 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함께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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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여학생 두 명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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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4 12:11:57
오늘 오전 5시 50분 쯤 대구시 감삼동 모 아파트 출입구 앞에서 16살 오 모양과 15살 김 모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오 양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김 양은 자해 경력이 있는 등 사망자들이 평소 가정불화를 비관해 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함께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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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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