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다 지난 2002년 월드컵공원으로 탈바꿈한 난지도가 10년 만에 동식물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월드컵 공원의 자연 생태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식물 486종과 동물 484종 등 모두 97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원을 조성하기전 438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식물에서는 귀화식물 100여종이 추가됐으며 야성 조류도 솔부엉이와 같은 천연기념물 등 40여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또 습지를 중심으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등 양서 파충류도 10종이 추가됐고 고라니와 청설모 등 포유류 10종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아직 매립지 사면을 중심으로 아까시아 나무가 집중돼 있어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식생 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월드컵 공원의 자연 생태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식물 486종과 동물 484종 등 모두 97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원을 조성하기전 438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식물에서는 귀화식물 100여종이 추가됐으며 야성 조류도 솔부엉이와 같은 천연기념물 등 40여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또 습지를 중심으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등 양서 파충류도 10종이 추가됐고 고라니와 청설모 등 포유류 10종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아직 매립지 사면을 중심으로 아까시아 나무가 집중돼 있어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식생 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컵 공원 10년새 동식물 2배 증가
-
- 입력 2013-02-25 06:22:37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다 지난 2002년 월드컵공원으로 탈바꿈한 난지도가 10년 만에 동식물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월드컵 공원의 자연 생태계 분포를 조사한 결과 식물 486종과 동물 484종 등 모두 970종의 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원을 조성하기전 438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식물에서는 귀화식물 100여종이 추가됐으며 야성 조류도 솔부엉이와 같은 천연기념물 등 40여종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또 습지를 중심으로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등 양서 파충류도 10종이 추가됐고 고라니와 청설모 등 포유류 10종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아직 매립지 사면을 중심으로 아까시아 나무가 집중돼 있어 생물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식생 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
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김학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