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서 난간에 매달린 50대 구조
입력 2013.02.25 (07:19)
수정 2013.02.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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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 구조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 지하주점에선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서울역에선 살수기 고장으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8층과 7층 베란다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시 자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던 이 남성은 결국 119구조대에 2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중 신병을 비관해 빚어진 우발적 소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점 입구에서 시커먼 연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영업을 준비하던 서울 미아동의 한 지하1층 주점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벽걸이 온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역 안 천장에서 30분 동안 물이 새는 사고가 일어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화재 진압용 살수기가 오작동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시장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62살 박 모씨 등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박 씨의 부인 60살 정모 씨가 숨지고 53살 이모 씨가 저체온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어젯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 구조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 지하주점에선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서울역에선 살수기 고장으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8층과 7층 베란다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시 자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던 이 남성은 결국 119구조대에 2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중 신병을 비관해 빚어진 우발적 소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점 입구에서 시커먼 연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영업을 준비하던 서울 미아동의 한 지하1층 주점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벽걸이 온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역 안 천장에서 30분 동안 물이 새는 사고가 일어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화재 진압용 살수기가 오작동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시장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62살 박 모씨 등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박 씨의 부인 60살 정모 씨가 숨지고 53살 이모 씨가 저체온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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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서 난간에 매달린 5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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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07:21:45
- 수정2013-02-25 08:08:31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렸다 구조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한 지하주점에선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서울역에선 살수기 고장으로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남승우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아파트 8층과 7층 베란다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습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시 자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던 이 남성은 결국 119구조대에 2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술을 마시던 중 신병을 비관해 빚어진 우발적 소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점 입구에서 시커먼 연기가 쏟아져 나옵니다.
어젯밤 8시 15분쯤, 영업을 준비하던 서울 미아동의 한 지하1층 주점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벽걸이 온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서울역 안 천장에서 30분 동안 물이 새는 사고가 일어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화재 진압용 살수기가 오작동해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시장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62살 박 모씨 등 3명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박 씨의 부인 60살 정모 씨가 숨지고 53살 이모 씨가 저체온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경찰은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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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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