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비교적 포근…건조한 날씨, 불조심!

네,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오늘은 야외행사하시기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0.7도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했는데요.

행사가 집중된 낮 시간엔 영상 4도까지 오르면서 점차 포근해지겠습니다.

또 바람도 북동풍이 초속 2m 정도로 불어 잔잔하겠고,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강수확률은 20%로 낮겠습니다.

이번 주는 점차 봄기운이 들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계절이 바뀌는 이맘때 특히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일부, 강원 동해안과 산지, 충북, 전남 동부, 영남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있지만, 그래도 이전 한파와 비교해보면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진 걸 느낄 수 있는데요.

낮 기온도 서울과 인천 6도, 청주와 대전 8도, 전주와 광주는 10도, 제주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 지방도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 기온 10도 안팎 예상되는데요.

그러나 대기가 무척 건조해 불조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강릉은 현재 기온 영하 1.3도고요, 낮 기온은 영상 6도 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제주를 시작으로 낮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삼일절 오전에도 눈,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