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오른발 빛난 프랑스 데뷔…팀 완승

입력 2013.02.25 (08:06) 수정 2013.02.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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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38)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데뷔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베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2013 리그1 26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교체 출전해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파리 생제르맹은 베컴이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2-0으로 승리했다.

베컴은 이달 1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고서 한 달여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생제르맹의 두 번째 골은 베컴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베컴이 내준 긴 패스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 있던 제레미 메네즈에게 전달됐다. 메네즈는 골문 앞에 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을 뽑아냈다.

전반 11분 니콜라스 은쿨루의 자책골로 앞서가던 파리 생제르맹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챙겼다.

16승6무4패(승점 54)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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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오른발 빛난 프랑스 데뷔…팀 완승
    • 입력 2013-02-25 08:06:11
    • 수정2013-02-25 09:31:53
    연합뉴스
데이비드 베컴(38)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데뷔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베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2-2013 리그1 26라운드 마르세유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하비에르 파스토레와 교체 출전해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파리 생제르맹은 베컴이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2-0으로 승리했다. 베컴은 이달 1일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고서 한 달여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생제르맹의 두 번째 골은 베컴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베컴이 내준 긴 패스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 있던 제레미 메네즈에게 전달됐다. 메네즈는 골문 앞에 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을 뽑아냈다. 전반 11분 니콜라스 은쿨루의 자책골로 앞서가던 파리 생제르맹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두 번째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챙겼다. 16승6무4패(승점 54)를 거둔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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