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공공경비 지출과 대기오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춘제 기간 폭죽 시장이 유례없는 불황을 겪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신화망이 광시와 후난, 구이저우 등지의 989개 폭죽 생산·판매업체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춘제 대목을 노렸다가 시장 예측에 실패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폭죽 판매가 급감한 가장 큰 요인으로 공공기관과 국유기업이 폭죽 구매를 대폭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경비 지출 내역 공개가 확산하면서 성대한 폭죽놀이를 했던 공공부문이 지갑을 닫았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최악의 스모그 현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이 늘면서 누리꾼들의 감시 활동이 활발해진 점도 폭죽 판매가 줄어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신화망이 광시와 후난, 구이저우 등지의 989개 폭죽 생산·판매업체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춘제 대목을 노렸다가 시장 예측에 실패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폭죽 판매가 급감한 가장 큰 요인으로 공공기관과 국유기업이 폭죽 구매를 대폭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경비 지출 내역 공개가 확산하면서 성대한 폭죽놀이를 했던 공공부문이 지갑을 닫았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최악의 스모그 현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이 늘면서 누리꾼들의 감시 활동이 활발해진 점도 폭죽 판매가 줄어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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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공금지출 감시·스모그에 폭죽 판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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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15:48:48
중국에서 공공경비 지출과 대기오염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춘제 기간 폭죽 시장이 유례없는 불황을 겪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신화망이 광시와 후난, 구이저우 등지의 989개 폭죽 생산·판매업체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춘제 대목을 노렸다가 시장 예측에 실패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폭죽 판매가 급감한 가장 큰 요인으로 공공기관과 국유기업이 폭죽 구매를 대폭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새 지도부 출범 이후 경비 지출 내역 공개가 확산하면서 성대한 폭죽놀이를 했던 공공부문이 지갑을 닫았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최악의 스모그 현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이 늘면서 누리꾼들의 감시 활동이 활발해진 점도 폭죽 판매가 줄어든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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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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