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란과 가스관 연결사업 강행

입력 2013.02.25 (15: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이 미국의 반대에도 이란을 방문해 이란과 연결되는 가스관 건설을 위한 차관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파키스탄 일간지 익스프레스 트리뷴은 외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자르다리 대통령이 26일 이틀 일정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찾아 차관계약을 체결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 계약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차관 5억 달러를 제공받아 국내 가스관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파키스탄에 이 사업을 포기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외국 업체들 역시 미국 제재를 우려해 파키스탄 구간 가스관 건설사업에 참여하려 들지않아 파키스탄 정부는 가스관 건설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키스탄, 이란과 가스관 연결사업 강행
    • 입력 2013-02-25 15:49:07
    국제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이 미국의 반대에도 이란을 방문해 이란과 연결되는 가스관 건설을 위한 차관계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파키스탄 일간지 익스프레스 트리뷴은 외무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자르다리 대통령이 26일 이틀 일정으로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찾아 차관계약을 체결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 계약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차관 5억 달러를 제공받아 국내 가스관 건설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그러나 미국은 파키스탄에 이 사업을 포기하라고 압박하고 있으며, 외국 업체들 역시 미국 제재를 우려해 파키스탄 구간 가스관 건설사업에 참여하려 들지않아 파키스탄 정부는 가스관 건설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