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윤병세, 5년간 교통법규 23회 위반”

입력 2013.02.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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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정자가 지난 5년간 본인 명의 차량으로 23차례 교통법규 위반으로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 1월까지 속도위반 19건 등 모두 23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했습니다.

이밖에 안전운전 의무위반 2건, 교차료 통행방법 위반, 안전띠 미착용도 각각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내정자는 지난해 6월 과태료 미납으로 차량이 압류되기도 했으며, 속도위반 19건 중 6건에 대한 과태료는 장관 내정자 발표 다음날 한꺼번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석 부의장은 윤 내정자의 상습적 교통법규 위반과 체납에는 문제가 있다며 청문회에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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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석 “윤병세, 5년간 교통법규 23회 위반”
    • 입력 2013-02-25 17:22:03
    정치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정자가 지난 5년간 본인 명의 차량으로 23차례 교통법규 위반으로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병석 국회부의장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 1월까지 속도위반 19건 등 모두 23차례 교통법규를 위반했습니다. 이밖에 안전운전 의무위반 2건, 교차료 통행방법 위반, 안전띠 미착용도 각각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내정자는 지난해 6월 과태료 미납으로 차량이 압류되기도 했으며, 속도위반 19건 중 6건에 대한 과태료는 장관 내정자 발표 다음날 한꺼번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병석 부의장은 윤 내정자의 상습적 교통법규 위반과 체납에는 문제가 있다며 청문회에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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