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인 '카프'가 재정난으로 폐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는 '카프' 병원이 이달 말 여성병동 운영을 중단하고 다음달에는 남성병동도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8년간 재원을 대 온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카프' 병원은 지난 2004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경기도 고양시에 세운 알코올중독 치료 전문병원으로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른 입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프 노조는 주류업계가 병원 설립 당시의 약속을 지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류산업협회는 사업 방향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병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는 '카프' 병원이 이달 말 여성병동 운영을 중단하고 다음달에는 남성병동도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8년간 재원을 대 온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카프' 병원은 지난 2004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경기도 고양시에 세운 알코올중독 치료 전문병원으로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른 입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프 노조는 주류업계가 병원 설립 당시의 약속을 지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류산업협회는 사업 방향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병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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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업계 지원 알코올 중독 병원 폐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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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19:49:57
알코올 중독 전문 병원인 '카프'가 재정난으로 폐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는 '카프' 병원이 이달 말 여성병동 운영을 중단하고 다음달에는 남성병동도 문을 닫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병원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유는 8년간 재원을 대 온 한국주류산업협회가 지원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카프' 병원은 지난 2004년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가 경기도 고양시에 세운 알코올중독 치료 전문병원으로 환자 본인의 의사에 따른 입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카프 노조는 주류업계가 병원 설립 당시의 약속을 지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류산업협회는 사업 방향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병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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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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