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박정은, ‘3점슛 1천 개’ 달성
입력 2013.02.25 (20:25)
수정 2013.02.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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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의 '명품 포워드' 박정은(36)이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에서 3점슛 1천 개 고지를 밟았다.
박정은은 2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2-13시즌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꽂아 정규리그 3점슛 1천 개를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995개를 기록한 박정은은 전반에 8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 일찌감치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밝혔다.
1천 개를 의식한 듯 3쿼터에는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한 박정은은 4쿼터 시작 1분52초 만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1천 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3점슛 1천 개는 박정은이 최초다. 박정은에 이어서는 은퇴한 김영옥(39)이 921개로 2위에 올라 있으며 현역 선수로는 변연하(33·국민은행)가 865개로 3위다.
박정은은 "팀 후배들이 큰 선물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플레이오프에 전력을 기울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주여상을 졸업하고 실업농구 시절인 1994-1995시즌 농구대잔치부터 삼성생명에서 뛴 박정은은 1998년 여자프로농구 원년 멤버로 지금까지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정규리그 486경기에 나와 평균 13.5점, 5.5리바운드에 어시스트 3.7개를 기록했다.
2007-2008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오른 박정은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 4회 연속 본선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에서도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베스트 5에 통산 9차례 선정됐고 플레이오프에도 통산 99경기에 나와 이번 시즌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뒀다.
박정은은 2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2-13시즌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꽂아 정규리그 3점슛 1천 개를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995개를 기록한 박정은은 전반에 8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 일찌감치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밝혔다.
1천 개를 의식한 듯 3쿼터에는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한 박정은은 4쿼터 시작 1분52초 만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1천 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3점슛 1천 개는 박정은이 최초다. 박정은에 이어서는 은퇴한 김영옥(39)이 921개로 2위에 올라 있으며 현역 선수로는 변연하(33·국민은행)가 865개로 3위다.
박정은은 "팀 후배들이 큰 선물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플레이오프에 전력을 기울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주여상을 졸업하고 실업농구 시절인 1994-1995시즌 농구대잔치부터 삼성생명에서 뛴 박정은은 1998년 여자프로농구 원년 멤버로 지금까지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정규리그 486경기에 나와 평균 13.5점, 5.5리바운드에 어시스트 3.7개를 기록했다.
2007-2008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오른 박정은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 4회 연속 본선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에서도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베스트 5에 통산 9차례 선정됐고 플레이오프에도 통산 99경기에 나와 이번 시즌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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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박정은, ‘3점슛 1천 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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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20:25:10
- 수정2013-02-25 22:05:23

용인 삼성생명의 '명품 포워드' 박정은(36)이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에서 3점슛 1천 개 고지를 밟았다.
박정은은 25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2-13시즌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꽂아 정규리그 3점슛 1천 개를 채웠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995개를 기록한 박정은은 전반에 8개를 시도해 4개를 성공, 일찌감치 대기록 달성 가능성을 밝혔다.
1천 개를 의식한 듯 3쿼터에는 3점슛 5개를 모두 실패한 박정은은 4쿼터 시작 1분52초 만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1천 번째 3점슛을 터뜨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정규리그 3점슛 1천 개는 박정은이 최초다. 박정은에 이어서는 은퇴한 김영옥(39)이 921개로 2위에 올라 있으며 현역 선수로는 변연하(33·국민은행)가 865개로 3위다.
박정은은 "팀 후배들이 큰 선물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플레이오프에 전력을 기울여 팀을 우승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주여상을 졸업하고 실업농구 시절인 1994-1995시즌 농구대잔치부터 삼성생명에서 뛴 박정은은 1998년 여자프로농구 원년 멤버로 지금까지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날 경기까지 정규리그 486경기에 나와 평균 13.5점, 5.5리바운드에 어시스트 3.7개를 기록했다.
2007-2008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오른 박정은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대회까지 올림픽 4회 연속 본선에 출전하는 등 국가대표에서도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베스트 5에 통산 9차례 선정됐고 플레이오프에도 통산 99경기에 나와 이번 시즌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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