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기성용, 창단 101년 첫 우승 주역

입력 2013.02.25 (21:49) 수정 2013.02.25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 시티가 4부리그 팀인 브래드퍼드를 크게 이기고 컵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바꿔 우승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투입됐습니다.

익숙지 않은 자리인 듯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최후방에서 수비에 치중하다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기성용이 중앙 수비수로 든든히 뒤를 받친 스완지 시티는 브래드퍼드를 5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기성용은 팀 창단 101년 만에 첫 우승컵을 선물하며, 스완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국의 가디언 지는 수비수로 변신한 기성용이 영리하게 볼배급을 해줬기 때문에 미추 등 공격수들이 상대 수비를 휘저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첼시를 한 수 지도했습니다.

야야 투레는 유연한 개인기로 첼시 수비를 허수아비로 만들었습니다.

테베스의 대포알 중거리 슛까지 터진 맨시티는 첼시를 2대 0으로 꺾고 선두 맨유를 승점 12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스페인 셀타비고의 박주영은 감독 교체 이후 첫 경기에서 결장했고, 팀은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비수 기성용, 창단 101년 첫 우승 주역
    • 입력 2013-02-25 21:49:39
    • 수정2013-02-25 22:09:30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 시티가 4부리그 팀인 브래드퍼드를 크게 이기고 컵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중앙 수비수로 보직을 바꿔 우승의 디딤돌을 놓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성용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수비수로 투입됐습니다.

익숙지 않은 자리인 듯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최후방에서 수비에 치중하다 정확한 패스로 공격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기성용이 중앙 수비수로 든든히 뒤를 받친 스완지 시티는 브래드퍼드를 5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기성용은 팀 창단 101년 만에 첫 우승컵을 선물하며, 스완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국의 가디언 지는 수비수로 변신한 기성용이 영리하게 볼배급을 해줬기 때문에 미추 등 공격수들이 상대 수비를 휘저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첼시를 한 수 지도했습니다.

야야 투레는 유연한 개인기로 첼시 수비를 허수아비로 만들었습니다.

테베스의 대포알 중거리 슛까지 터진 맨시티는 첼시를 2대 0으로 꺾고 선두 맨유를 승점 12점차로 추격했습니다.

스페인 셀타비고의 박주영은 감독 교체 이후 첫 경기에서 결장했고, 팀은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