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은퇴 레이스 완주

입력 2013.02.25 (21:56) 수정 2013.02.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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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102살의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가 은퇴 경기에서 완주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란 터번과 긴 수염이 눈길을 끄는 마라토너.

올해 102살이 되는 파우자 싱 할아버지입니다.

아내와 아들을 잃고 89살 늦깎이로 시작한 마라톤.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뛴 10km 레이스를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인터뷰> 파우자 싱(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1대 0으로 앞선 후반 31분 프랑스 무대를 밟은 데이비드 베컴.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파고들던 메네즈에게 패스합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쐐기골로 연결해 베컴의 데뷔를 축하했습니다.

투혼의 상징인 커트 실링의 핏빛 양말이 약 1억 원에 팔렸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었던 실링은 2004년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은 채 역투를 펼쳐, 우승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배나 가슴에 닿을 정도로 긴 롱퍼터.

영국왕실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는 2016년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PGA 투어는 롱퍼터 금지 규정에 공식 반대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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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은퇴 레이스 완주
    • 입력 2013-02-25 21:56:50
    • 수정2013-02-25 2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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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102살의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가 은퇴 경기에서 완주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란 터번과 긴 수염이 눈길을 끄는 마라토너.

올해 102살이 되는 파우자 싱 할아버지입니다.

아내와 아들을 잃고 89살 늦깎이로 시작한 마라톤.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뛴 10km 레이스를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인터뷰> 파우자 싱(세계 최고령 마라토너)

1대 0으로 앞선 후반 31분 프랑스 무대를 밟은 데이비드 베컴.

종료 직전,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파고들던 메네즈에게 패스합니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쐐기골로 연결해 베컴의 데뷔를 축하했습니다.

투혼의 상징인 커트 실링의 핏빛 양말이 약 1억 원에 팔렸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었던 실링은 2004년 발목 인대 수술을 받은 채 역투를 펼쳐, 우승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배나 가슴에 닿을 정도로 긴 롱퍼터.

영국왕실골프협회와 미국골프협회는 2016년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PGA 투어는 롱퍼터 금지 규정에 공식 반대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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