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아르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비난
입력 2013.02.25 (22:58)
수정 2013.02.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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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언론이 영화 '아르고'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반관영 뉴스통신인 '메흐르'와 '파르스'는 미국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직접 아카데미 작품상을 발표한 것은 반(反) 이란 영화인 아르고가 처음이라며 이는 정치적 동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도 "아르고는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사주한 광고일 뿐"이라고 비난했고, 모하마드 호세이니 이란 문화 장관 역시 "영화 아르고는 미국의 시각을 강요하는 역사의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르고는 1979년 11월 4일, 이란의 대학생들이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에 난입해 직원들을 444일 동안 억류한 사건을 소재로 했으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편집상, 각색상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반관영 뉴스통신인 '메흐르'와 '파르스'는 미국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직접 아카데미 작품상을 발표한 것은 반(反) 이란 영화인 아르고가 처음이라며 이는 정치적 동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도 "아르고는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사주한 광고일 뿐"이라고 비난했고, 모하마드 호세이니 이란 문화 장관 역시 "영화 아르고는 미국의 시각을 강요하는 역사의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르고는 1979년 11월 4일, 이란의 대학생들이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에 난입해 직원들을 444일 동안 억류한 사건을 소재로 했으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편집상, 각색상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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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언론, ‘아르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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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5 22:58:10
- 수정2013-02-25 22:59:52
이란 언론이 영화 '아르고'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을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반관영 뉴스통신인 '메흐르'와 '파르스'는 미국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직접 아카데미 작품상을 발표한 것은 반(反) 이란 영화인 아르고가 처음이라며 이는 정치적 동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국영 TV도 "아르고는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사주한 광고일 뿐"이라고 비난했고, 모하마드 호세이니 이란 문화 장관 역시 "영화 아르고는 미국의 시각을 강요하는 역사의 왜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르고는 1979년 11월 4일, 이란의 대학생들이 테헤란의 미국 대사관에 난입해 직원들을 444일 동안 억류한 사건을 소재로 했으며,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편집상, 각색상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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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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