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 “무장반군 포함 야권단체와 협상 용의”

입력 2013.02.26 (06:13) 수정 2013.02.26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리아 정부가 반군을 포함한 시리아 반정부 단체와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무알렘 장관은 "시리아 정부는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권과의 협상을 위해 총리가 이끄는 정부 위원회도 구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반정부 단체를 대표하는 시리아국가연합도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리아 정부 “무장반군 포함 야권단체와 협상 용의”
    • 입력 2013-02-26 06:13:05
    • 수정2013-02-26 22:34:57
    국제
시리아 정부가 반군을 포함한 시리아 반정부 단체와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왈리드 알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무알렘 장관은 "시리아 정부는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권과의 협상을 위해 총리가 이끄는 정부 위원회도 구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반정부 단체를 대표하는 시리아국가연합도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내홍 앓는 중동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