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전용차 국력 상징…자존심 대결

입력 2013.02.26 (07:12) 수정 2013.02.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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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대부분 자국 업체들의 기술로 제작한 최첨단 특수 차량을 전용차로 사용합니다.

그런만큼 전용차는 국력의 상징으로도 비쳐져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도 만만치 않습니다.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켓포 등 어떤 공격을 받아도 끄떡 없는 첨단 특수 차량.

미국 대통령은 세계 어디를 가나 바로 이 전용차를 탑니다.

비스트, 즉 야수란 별명을 가진 이 전용차의 제작사는 미국의 GM, 4중의 특수재질로 만든 차체는 로켓포 공격도 막아냅니다.

앞에는 야간투시 카메라와 최루가스 분사기가, 트렁크엔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산소발생기와 소화장비, 그리고 대통령의 혈액형과 같은 수혈용 혈액까지 실려 있습니다.

대통령석 위성전화는 세계 어디에서나 국방부에 직접 연결됩니다.

<녹취> 美 백악관 경호실 관계자 : "위협을 막는 모든 것이 차량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첨단 통신 설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도 자국 자동차 회사들이 합작해 만든 전용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무게만 16톤, 소규모 핵 공격도 견딜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 총리는 아우디 A8...

일본 총리는 토요타 센추리...

프랑스 대통령은 시트로앵이 제작한 방탄차를 이용합니다.

제조사 주인은 바뀌었지만 영국 여왕이 롤스로이스를 고집하는 것도 자동차 강국의 전통을 잇기 위해섭니다.

전용차를 둘러싼 정상들의 자존심 대결은 자동차 기술이 국력의 상징처럼 비쳐지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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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상 전용차 국력 상징…자존심 대결
    • 입력 2013-02-26 07:14:45
    • 수정2013-02-26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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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대부분 자국 업체들의 기술로 제작한 최첨단 특수 차량을 전용차로 사용합니다.

그런만큼 전용차는 국력의 상징으로도 비쳐져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도 만만치 않습니다.

유원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켓포 등 어떤 공격을 받아도 끄떡 없는 첨단 특수 차량.

미국 대통령은 세계 어디를 가나 바로 이 전용차를 탑니다.

비스트, 즉 야수란 별명을 가진 이 전용차의 제작사는 미국의 GM, 4중의 특수재질로 만든 차체는 로켓포 공격도 막아냅니다.

앞에는 야간투시 카메라와 최루가스 분사기가, 트렁크엔 화생방 공격에 대비한 산소발생기와 소화장비, 그리고 대통령의 혈액형과 같은 수혈용 혈액까지 실려 있습니다.

대통령석 위성전화는 세계 어디에서나 국방부에 직접 연결됩니다.

<녹취> 美 백악관 경호실 관계자 : "위협을 막는 모든 것이 차량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첨단 통신 설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도 자국 자동차 회사들이 합작해 만든 전용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무게만 16톤, 소규모 핵 공격도 견딜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자동차 강국인 독일 총리는 아우디 A8...

일본 총리는 토요타 센추리...

프랑스 대통령은 시트로앵이 제작한 방탄차를 이용합니다.

제조사 주인은 바뀌었지만 영국 여왕이 롤스로이스를 고집하는 것도 자동차 강국의 전통을 잇기 위해섭니다.

전용차를 둘러싼 정상들의 자존심 대결은 자동차 기술이 국력의 상징처럼 비쳐지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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