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진 25호 정치범 수용소, 두배로 확장”
입력 2013.02.26 (07:22)
수정 2013.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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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청진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인 '25호 관리소'의 면적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북한 인권위원회가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미국의 민간 위성 업체인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수용소 면적이 580 제곱미터에서 천 제곱미터로 7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비초소 역시 지난 2003년 20개에서 2007년 2개, 2009년 4개, 2010년 17개가 추가로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국경 이탈 단속과 중국의 탈북자 강제 송환, 권력 세습에 따른 숙청 강화 등이 수용소가 확장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25호 관리소'에는 약 5천 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권위는 미국의 민간 위성 업체인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수용소 면적이 580 제곱미터에서 천 제곱미터로 7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비초소 역시 지난 2003년 20개에서 2007년 2개, 2009년 4개, 2010년 17개가 추가로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국경 이탈 단속과 중국의 탈북자 강제 송환, 권력 세습에 따른 숙청 강화 등이 수용소가 확장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25호 관리소'에는 약 5천 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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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청진 25호 정치범 수용소, 두배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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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07:22:50
- 수정2013-02-26 07:45:31
북한 함경북도 청진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인 '25호 관리소'의 면적이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북한 인권위원회가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미국의 민간 위성 업체인 디지털글로브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수용소 면적이 580 제곱미터에서 천 제곱미터로 7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비초소 역시 지난 2003년 20개에서 2007년 2개, 2009년 4개, 2010년 17개가 추가로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는 국경 이탈 단속과 중국의 탈북자 강제 송환, 권력 세습에 따른 숙청 강화 등이 수용소가 확장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25호 관리소'에는 약 5천 명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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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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