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前 대통령 수도 이전 백지계획 문서 공개
입력 2013.02.26 (09:29)
수정 2013.02.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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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이 지난 1977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게 보고된 수도이전 백지계획 관련 보고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백지상태에서 완벽한 이상형 도시를 세운다는 의미의 '수도이전 백지계획'은 청와대 산하 실무기획단이 2년여에 걸쳐 150여 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만들었지만,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백지화됐습니다.
36년 전 갱지에 작성된 50페이지 분량의 총괄보고서에는 수도이전 계획의 기조와 기본이념, 외국의 신수도 건설사례 등이 담겨 있고, 하부계획 보고서 20여 권이 딸려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로운 수도의 입지조건으로 휴전선에서 70km 이남, 해안선으로부터 40km 떨어진 곳을 선택하도록 지시했고, 이에 따라 충남 공주 인근 장기지구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었습니다.
백지상태에서 완벽한 이상형 도시를 세운다는 의미의 '수도이전 백지계획'은 청와대 산하 실무기획단이 2년여에 걸쳐 150여 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만들었지만,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백지화됐습니다.
36년 전 갱지에 작성된 50페이지 분량의 총괄보고서에는 수도이전 계획의 기조와 기본이념, 외국의 신수도 건설사례 등이 담겨 있고, 하부계획 보고서 20여 권이 딸려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로운 수도의 입지조건으로 휴전선에서 70km 이남, 해안선으로부터 40km 떨어진 곳을 선택하도록 지시했고, 이에 따라 충남 공주 인근 장기지구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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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前 대통령 수도 이전 백지계획 문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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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09:29:07
- 수정2013-02-26 19:56:11
국가기록원이 지난 1977년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게 보고된 수도이전 백지계획 관련 보고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백지상태에서 완벽한 이상형 도시를 세운다는 의미의 '수도이전 백지계획'은 청와대 산하 실무기획단이 2년여에 걸쳐 150여 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만들었지만,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백지화됐습니다.
36년 전 갱지에 작성된 50페이지 분량의 총괄보고서에는 수도이전 계획의 기조와 기본이념, 외국의 신수도 건설사례 등이 담겨 있고, 하부계획 보고서 20여 권이 딸려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로운 수도의 입지조건으로 휴전선에서 70km 이남, 해안선으로부터 40km 떨어진 곳을 선택하도록 지시했고, 이에 따라 충남 공주 인근 장기지구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었습니다.
백지상태에서 완벽한 이상형 도시를 세운다는 의미의 '수도이전 백지계획'은 청와대 산하 실무기획단이 2년여에 걸쳐 150여 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만들었지만, 1979년 박 전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백지화됐습니다.
36년 전 갱지에 작성된 50페이지 분량의 총괄보고서에는 수도이전 계획의 기조와 기본이념, 외국의 신수도 건설사례 등이 담겨 있고, 하부계획 보고서 20여 권이 딸려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새로운 수도의 입지조건으로 휴전선에서 70km 이남, 해안선으로부터 40km 떨어진 곳을 선택하도록 지시했고, 이에 따라 충남 공주 인근 장기지구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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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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