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명문 구단으로 입지를 굳힌 SK 와이번스가 투타 핵심 전력을 왼손으로 구축하고 2013년 정규리그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차린 SK는 25일까지 한국·일본 프로팀과 총 6차례 연습경기에서 격돌해 2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결과 보다 선발과 불펜, 4번 타자로 맹활약하는 왼손 사총사의 활약이 눈에 띈다.
SK의 선발진을 채울 크리스 세든·조조 레이예스(이상 미국) 두 좌완 투수는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2011년 LG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SK 유니폼을 입은 왼팔 민경수도 박희수를 도울 불펜의 기대주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을 사나이'인 좌타자 박정권은 불방망이를 휘둘러 이호준이 NC로 떠나면서 자리가 빈 4번 타자를 꿰찰 것으로 점쳐진다.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점을 준 세든은 모두 1회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안정적인 투구로 한국 야구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한 레이예스는 벌써 시속 149㎞를 찍었다고 SK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민경수도 두 경기에서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던져 필승조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군 통산 148경기에 등판했으나 큰 빛을 보지 못한 민경수가 SK의 셋업맨 자리를 꿰찬다면 박희수와 좌완 콤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권은 안치용과의 4번 타자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연습경기에서 0.353(17타수 6안타)의 높은 타율을 기록한 그는 특히 4번 타자로 출장한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를 때려 연습경기 전체 2안타에 그친 안치용보다 나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SK는 3월 6일 귀국해 3월 9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에 나선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차린 SK는 25일까지 한국·일본 프로팀과 총 6차례 연습경기에서 격돌해 2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결과 보다 선발과 불펜, 4번 타자로 맹활약하는 왼손 사총사의 활약이 눈에 띈다.
SK의 선발진을 채울 크리스 세든·조조 레이예스(이상 미국) 두 좌완 투수는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2011년 LG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SK 유니폼을 입은 왼팔 민경수도 박희수를 도울 불펜의 기대주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을 사나이'인 좌타자 박정권은 불방망이를 휘둘러 이호준이 NC로 떠나면서 자리가 빈 4번 타자를 꿰찰 것으로 점쳐진다.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점을 준 세든은 모두 1회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안정적인 투구로 한국 야구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한 레이예스는 벌써 시속 149㎞를 찍었다고 SK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민경수도 두 경기에서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던져 필승조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군 통산 148경기에 등판했으나 큰 빛을 보지 못한 민경수가 SK의 셋업맨 자리를 꿰찬다면 박희수와 좌완 콤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권은 안치용과의 4번 타자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연습경기에서 0.353(17타수 6안타)의 높은 타율을 기록한 그는 특히 4번 타자로 출장한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를 때려 연습경기 전체 2안타에 그친 안치용보다 나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SK는 3월 6일 귀국해 3월 9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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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올시즌 투·타 중심 ‘왼손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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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6 14:34:32
프로야구 최초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명문 구단으로 입지를 굳힌 SK 와이번스가 투타 핵심 전력을 왼손으로 구축하고 2013년 정규리그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에 2차 캠프를 차린 SK는 25일까지 한국·일본 프로팀과 총 6차례 연습경기에서 격돌해 2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 결과 보다 선발과 불펜, 4번 타자로 맹활약하는 왼손 사총사의 활약이 눈에 띈다.
SK의 선발진을 채울 크리스 세든·조조 레이예스(이상 미국) 두 좌완 투수는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2011년 LG에서 방출된 뒤 테스트를 거쳐 SK 유니폼을 입은 왼팔 민경수도 박희수를 도울 불펜의 기대주라는 평을 받고 있다.
'가을 사나이'인 좌타자 박정권은 불방망이를 휘둘러 이호준이 NC로 떠나면서 자리가 빈 4번 타자를 꿰찰 것으로 점쳐진다.
두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점을 준 세든은 모두 1회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안정적인 투구로 한국 야구 적응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 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한 레이예스는 벌써 시속 149㎞를 찍었다고 SK 관계자가 26일 전했다.
민경수도 두 경기에서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던져 필승조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군 통산 148경기에 등판했으나 큰 빛을 보지 못한 민경수가 SK의 셋업맨 자리를 꿰찬다면 박희수와 좌완 콤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권은 안치용과의 4번 타자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연습경기에서 0.353(17타수 6안타)의 높은 타율을 기록한 그는 특히 4번 타자로 출장한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를 때려 연습경기 전체 2안타에 그친 안치용보다 나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SK는 3월 6일 귀국해 3월 9일부터 열리는 시범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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