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총리 “러시아-미국 新냉전 주장 근거 없어”

입력 2013.02.26 (17:25) 수정 2013.02.26 (1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가 최근 악화된 러시아와 미국 간 관계를 신냉전으로 해석하는 데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지난 20일 브라질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서로 상대국을 겨냥한 인권법을 채택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지만 양국 간의 새로운 냉전을 얘기할 만한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국제 관계는 때로 악화할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러시아와 미국은 현재 공통의 과제들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으며 또 그렇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 총리 “러시아-미국 新냉전 주장 근거 없어”
    • 입력 2013-02-26 17:25:05
    • 수정2013-02-26 19:33:36
    국제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가 최근 악화된 러시아와 미국 간 관계를 신냉전으로 해석하는 데 반대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지난 20일 브라질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미국이 최근 서로 상대국을 겨냥한 인권법을 채택하는 등 갈등을 겪고 있지만 양국 간의 새로운 냉전을 얘기할 만한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국제 관계는 때로 악화할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러시아와 미국은 현재 공통의 과제들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으며 또 그렇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