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돌며 가방 훔친 50대 남성 검거
입력 2013.02.28 (12:18)
수정 2013.02.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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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졸업시즌을 맞아 대학 졸업식 행사 등을 노려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붐벼 혼란한 틈을 이용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 졸업식장...
한 남성이 가방을 들고 서둘러 나갑니다.
졸업생들이 학위 수여식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간 사이 다른 사람의 가방을 몰래 훔쳐가는 겁니다.
<녹취> 피해자 어머니 : "잠깐 악수하는 사이에 짧은 사이 가방을 통째로 들고 갔더라."
졸업식과 같은 행사는 참석자가 많은데다 대부분 소지품 관리를 허술히 한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55살 박 모씨는 전국의 졸업식 등을 돌며 모두 25차례에 걸쳐 3천 5백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미리 행사 일정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형사과장 : "종교행사에는 옷 맞춰 입고 와서 의심 안 사게 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졸업시즌을 맞아 대학 졸업식 행사 등을 노려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붐벼 혼란한 틈을 이용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 졸업식장...
한 남성이 가방을 들고 서둘러 나갑니다.
졸업생들이 학위 수여식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간 사이 다른 사람의 가방을 몰래 훔쳐가는 겁니다.
<녹취> 피해자 어머니 : "잠깐 악수하는 사이에 짧은 사이 가방을 통째로 들고 갔더라."
졸업식과 같은 행사는 참석자가 많은데다 대부분 소지품 관리를 허술히 한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55살 박 모씨는 전국의 졸업식 등을 돌며 모두 25차례에 걸쳐 3천 5백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미리 행사 일정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형사과장 : "종교행사에는 옷 맞춰 입고 와서 의심 안 사게 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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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식 돌며 가방 훔친 50대 남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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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2-28 12:22:04
- 수정2013-02-28 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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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을 맞아 대학 졸업식 행사 등을 노려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이 붐벼 혼란한 틈을 이용했습니다.
김지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대학 졸업식장...
한 남성이 가방을 들고 서둘러 나갑니다.
졸업생들이 학위 수여식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간 사이 다른 사람의 가방을 몰래 훔쳐가는 겁니다.
<녹취> 피해자 어머니 : "잠깐 악수하는 사이에 짧은 사이 가방을 통째로 들고 갔더라."
졸업식과 같은 행사는 참석자가 많은데다 대부분 소지품 관리를 허술히 한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경찰에 붙잡힌 55살 박 모씨는 전국의 졸업식 등을 돌며 모두 25차례에 걸쳐 3천 5백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인터넷 검색으로 미리 행사 일정을 파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형사과장 : "종교행사에는 옷 맞춰 입고 와서 의심 안 사게 했다."
경찰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박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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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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