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첫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대파

입력 2013.03.03 (09:34) 수정 2013.03.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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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카가와 신지(24)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4-0으로 완파했다.

일본 축구의 간판인 카가와는 전반 추가시간에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2골을 더 엮어 승리에 앞장섰다.

맨유는 23승2무3패(승점 71)로 승점 7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유는 정규리그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16승8무3패·승점 56)를 승점 15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카가와는 전반 추가 시간 로빈 판 페르시의 짧은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뽑아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편에서 올린 크로스를 판 페르시가 받아 가가와에게 짧게 찔러줬고 카가와는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카가와에겐 이 골이 부활의 신호탄이었다.

카가와는 지난해 9월 토트넘전에서 2호 골을 터뜨린 후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후 첫 골이었다.

몸이 풀린 가가와는 후반 31분 루니가 왼쪽으로 살짝 내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받아 살짝 차 넣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카가와는 후반 43분 다시 루니의 패스를 받아 슛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골로 이미 승부를 결정지은 맨유는 후반 45분 루니의 중거리포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매듭지었다.

한편, 첼시는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눌렀다.

전반 28분 뎀바바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첼시는 14승7무6패, 승점 52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15승6무6패·승점 51)을 승점 1 차이로 따돌려 3위로 올랐다.

감독과 팬의 불화설로 몸살을 앓는 첼시는 이날 승리로 지난주 맨체스터 시티에 당한 0-2 패배 후 흐트러진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일부 선수들과 마찰을 빚고, 첼시의 성적마저 만족스럽지 못하자 일부 팬들이 베니테스 감독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주 "팬들의 비난이 지나치다"며 "내가 임시 감독이 아니라 정식 감독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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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가와 첫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대파
    • 입력 2013-03-03 09:34:23
    • 수정2013-03-03 11:48:00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카가와 신지(24)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4-0으로 완파했다. 일본 축구의 간판인 카가와는 전반 추가시간에 첫 골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2골을 더 엮어 승리에 앞장섰다. 맨유는 23승2무3패(승점 71)로 승점 70 고지를 가장 먼저 밟으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유는 정규리그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16승8무3패·승점 56)를 승점 15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카가와는 전반 추가 시간 로빈 판 페르시의 짧은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뽑아냈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편에서 올린 크로스를 판 페르시가 받아 가가와에게 짧게 찔러줬고 카가와는 이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카가와에겐 이 골이 부활의 신호탄이었다. 카가와는 지난해 9월 토트넘전에서 2호 골을 터뜨린 후 5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후 첫 골이었다. 몸이 풀린 가가와는 후반 31분 루니가 왼쪽으로 살짝 내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받아 살짝 차 넣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카가와는 후반 43분 다시 루니의 패스를 받아 슛으로 연결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골로 이미 승부를 결정지은 맨유는 후반 45분 루니의 중거리포까지 터지면서 승리를 매듭지었다. 한편, 첼시는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눌렀다. 전반 28분 뎀바바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첼시는 14승7무6패, 승점 52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15승6무6패·승점 51)을 승점 1 차이로 따돌려 3위로 올랐다. 감독과 팬의 불화설로 몸살을 앓는 첼시는 이날 승리로 지난주 맨체스터 시티에 당한 0-2 패배 후 흐트러진 분위기를 수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일부 선수들과 마찰을 빚고, 첼시의 성적마저 만족스럽지 못하자 일부 팬들이 베니테스 감독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내거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지난주 "팬들의 비난이 지나치다"며 "내가 임시 감독이 아니라 정식 감독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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