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미술, 보스톤에서 우수성을 알린다
입력 2013.03.04 (07:31)
수정 2013.03.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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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루브르, 뉴욕 메트로폴라탄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미국 보스톤 미술관에 한국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때 꽃피었던 우리 도자기 등 전통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터전이 마련됐습니다.
보스톤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각국이 자랑하는 미술품 45만점이 소장된 보스톤 미술관.
그 한켠에 5천년 우리 조상들의 예술혼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 7점 밖에 없다는 희귀 자개함.
고려 불교미술의 정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화려한 상감청자와 정갈한 백자에선 우리 조상들의 기품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구화법을 담은 조선후기 병풍들은 우리 미술의 변천사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제인 포털(보스톤 미술관) : "아시아.아프리카 부장 "한국이 문화적으로 번창한 나라이고, 그것이 옛부터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1890년대 후반부터 한국 미술품을 수집해온 미술관측은 소장품 1,000여 점 가운데 작품성과 보존상태가 좋은 120여 점을 우선 전시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일본과 중국관의 1/10에도 못 미치는 협소한 공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제교류재단이 70만 달러를 기부해 새로 문을 열었지만 앞으로 유지,확장을 위해선 기업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한국관이 다시 문을 열면서 이곳 보스톤 미술 박물관은 美 동부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가교가 되고있습니다.
보스톤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프랑스 루브르, 뉴욕 메트로폴라탄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미국 보스톤 미술관에 한국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때 꽃피었던 우리 도자기 등 전통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터전이 마련됐습니다.
보스톤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각국이 자랑하는 미술품 45만점이 소장된 보스톤 미술관.
그 한켠에 5천년 우리 조상들의 예술혼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 7점 밖에 없다는 희귀 자개함.
고려 불교미술의 정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화려한 상감청자와 정갈한 백자에선 우리 조상들의 기품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구화법을 담은 조선후기 병풍들은 우리 미술의 변천사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제인 포털(보스톤 미술관) : "아시아.아프리카 부장 "한국이 문화적으로 번창한 나라이고, 그것이 옛부터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1890년대 후반부터 한국 미술품을 수집해온 미술관측은 소장품 1,000여 점 가운데 작품성과 보존상태가 좋은 120여 점을 우선 전시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일본과 중국관의 1/10에도 못 미치는 협소한 공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제교류재단이 70만 달러를 기부해 새로 문을 열었지만 앞으로 유지,확장을 위해선 기업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한국관이 다시 문을 열면서 이곳 보스톤 미술 박물관은 美 동부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가교가 되고있습니다.
보스톤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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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미술, 보스톤에서 우수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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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4 07:33:31
- 수정2013-03-04 07:58:55
<앵커 멘트>
프랑스 루브르, 뉴욕 메트로폴라탄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미술관으로 불리는 미국 보스톤 미술관에 한국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때 꽃피었던 우리 도자기 등 전통 미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터전이 마련됐습니다.
보스톤에서 최규식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각국이 자랑하는 미술품 45만점이 소장된 보스톤 미술관.
그 한켠에 5천년 우리 조상들의 예술혼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지에 7점 밖에 없다는 희귀 자개함.
고려 불교미술의 정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화려한 상감청자와 정갈한 백자에선 우리 조상들의 기품이 담겼습니다.
특히 서구화법을 담은 조선후기 병풍들은 우리 미술의 변천사를 보여줬습니다.
<인터뷰> 제인 포털(보스톤 미술관) : "아시아.아프리카 부장 "한국이 문화적으로 번창한 나라이고, 그것이 옛부터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1890년대 후반부터 한국 미술품을 수집해온 미술관측은 소장품 1,000여 점 가운데 작품성과 보존상태가 좋은 120여 점을 우선 전시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일본과 중국관의 1/10에도 못 미치는 협소한 공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제교류재단이 70만 달러를 기부해 새로 문을 열었지만 앞으로 유지,확장을 위해선 기업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한국관이 다시 문을 열면서 이곳 보스톤 미술 박물관은 美 동부 주류사회에 한국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가교가 되고있습니다.
보스톤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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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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