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맨 “北 김정은, 오바마와 통화 원해”
입력 2013.03.04 (12:13)
수정 2013.03.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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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북한을 방문한 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의 이색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데니스 로드맨이 미국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로드맨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로드맨(前 미국 프로농구 선수)
로드맨은, 김 위원장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오바마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모두 농구를 좋아한다며 이른바 '농구 외교'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지난달 26일 미국 묘기농구단과 북한에 들어가 김 위원장과 농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로드맨이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도 김 위원장이 로드맨과 농구를 관람한 건 선전 목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북한이 보여왔던 이례적이면서도 잘 연출된 만남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은 지난 1995년에도 미국 프로 레슬러 릭 플레어를 초청해 체제 선전에 이용한 바 있습니다.
미 정치권은 로드맨의 방북을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하원에서는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확산활동을 돕는 개인과, 단체, 국가를 강력 제재하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의 이색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데니스 로드맨이 미국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로드맨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로드맨(前 미국 프로농구 선수)
로드맨은, 김 위원장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오바마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모두 농구를 좋아한다며 이른바 '농구 외교'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지난달 26일 미국 묘기농구단과 북한에 들어가 김 위원장과 농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로드맨이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도 김 위원장이 로드맨과 농구를 관람한 건 선전 목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북한이 보여왔던 이례적이면서도 잘 연출된 만남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은 지난 1995년에도 미국 프로 레슬러 릭 플레어를 초청해 체제 선전에 이용한 바 있습니다.
미 정치권은 로드맨의 방북을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하원에서는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확산활동을 돕는 개인과, 단체, 국가를 강력 제재하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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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맨 “北 김정은, 오바마와 통화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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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4 12:16:42
- 수정2013-03-04 13:00:45
<앵커 멘트>
최근 북한을 방문한 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의 이색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데니스 로드맨이 미국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로드맨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로드맨(前 미국 프로농구 선수)
로드맨은, 김 위원장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오바마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모두 농구를 좋아한다며 이른바 '농구 외교'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지난달 26일 미국 묘기농구단과 북한에 들어가 김 위원장과 농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로드맨이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도 김 위원장이 로드맨과 농구를 관람한 건 선전 목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북한이 보여왔던 이례적이면서도 잘 연출된 만남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은 지난 1995년에도 미국 프로 레슬러 릭 플레어를 초청해 체제 선전에 이용한 바 있습니다.
미 정치권은 로드맨의 방북을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하원에서는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확산활동을 돕는 개인과, 단체, 국가를 강력 제재하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1990년대 미국 프로농구 스타 '데니스 로드맨'의 이색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데니스 로드맨이 미국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로드맨은, 김정은 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로드맨(前 미국 프로농구 선수)
로드맨은, 김 위원장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오바마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모두 농구를 좋아한다며 이른바 '농구 외교'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로드맨은 지난달 26일 미국 묘기농구단과 북한에 들어가 김 위원장과 농구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로드맨이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도 김 위원장이 로드맨과 농구를 관람한 건 선전 목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 동안 북한이 보여왔던 이례적이면서도 잘 연출된 만남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은 지난 1995년에도 미국 프로 레슬러 릭 플레어를 초청해 체제 선전에 이용한 바 있습니다.
미 정치권은 로드맨의 방북을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는 분위깁니다.
이런 가운데 하원에서는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확산활동을 돕는 개인과, 단체, 국가를 강력 제재하는 법안이 제출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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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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