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회장, 빵집 프랜차이즈 사업 정리

입력 2013.03.0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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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빵집 프랜차이즈 사업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코오롱은 이웅열 회장이 보유한 스위트밀 지분 19.97%를 그룹이 운영하는 비영리 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트밀은 코오롱의 외식사업 계열사로 빵집 프랜차이즈인 '비어드파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가 작은데다 백화점 내 소규모 점포로 운영돼 지난해 '재벌 빵집' 논란에서는 비켜 났었습니다.

코오롱측은 골목상권.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결정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도 가맹점주들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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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 이웅열 회장, 빵집 프랜차이즈 사업 정리
    • 입력 2013-03-05 06:14:12
    경제
코오롱그룹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빵집 프랜차이즈 사업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코오롱은 이웅열 회장이 보유한 스위트밀 지분 19.97%를 그룹이 운영하는 비영리 장학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트밀은 코오롱의 외식사업 계열사로 빵집 프랜차이즈인 '비어드파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가 작은데다 백화점 내 소규모 점포로 운영돼 지난해 '재벌 빵집' 논란에서는 비켜 났었습니다. 코오롱측은 골목상권.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결정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나머지 지분도 가맹점주들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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