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친구 위해 그림책 낸 6살 소년 外
입력 2013.03.05 (12:43)
수정 2013.03.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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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미국에 사는 6살짜리 꼬마가 그림책을 출판했는데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그림책인지 함께 보시죠!
나는 수영하는 게 좋다.
수영은 정말 초콜릿 과자다.
미국 LA의 6살 소년 딜런의 그림책 <초콜릿 과자>의 일부분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딜런과 조나는 평소 좋아하는 걸 둘만의 단어인 초콜릿 과자라고 표현하는데요.
둘이 그만큼 수영을 좋아한다는 내용입니다.
딜런이 그림책을 낸 것은 조나 때문인데요.
조나는 몸속에 탄수화물이 쌓이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딜런이 그림책 출판과 함께 모금 운동을 벌였는데요.
현재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 정도 모였다고 합니다.
10억 원을 모아 친구, 조나도 돕고, 다른 질병 연구에 기부하고 싶다는 딜런!
어린 나이에 어쩜 이렇게 생각이 기특하죠?
미시간 호수에 의문의 얼음 공?
면적이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 되는 미국 미시간 호!
멋진 경관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독특한 현상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애완견과 공놀이가 한창인 한 여성.
그런데 공이 좀 묵직~해 보이죠?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 공들이 가득한데요.
놀랍게도 이 공은 미시간 호에 생긴 얼음덩어립니다.
인근에 사는 레나 옴스테드 씨가 산책을 하다 발견한 건데요.
미시간 호숫가에 농구공만한 얼음덩어리들이 수백 개나 널려 있다고 합니다.
얼음 공은 호수물이 작은 덩어리로 얼어붙었다가 이리저리 떠다니면서 점점 커져 바람에 의해 호숫가로 밀려온 거라고 하는데요.
10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 날씨가 따뜻해지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겠지만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기린은 음악 감상 중
음악 감상 중인 기린!
슬슬 긴~ 목이 뒤로 넘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음악이 정말 좋네요.
크윽~ 크윽~ 저,,, 자는 거 아니에요.
자면 어때서요.
그나저나 그러다 목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저 불렀어요?
연주가 판타스틱하네요.
소리까지 맛있다! 아삭한 봄김치
요즘 나른하고 입맛 없지 않으신가요?
지금쯤이면 김장 김치도 지겨워질 때인데요.
아삭한 봄김치로 잠든 입맛 한번 깨워보시죠
칼슘이 우유의 두 배 정도 들어있는 돌나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있어 식욕까지 돋워주는데요
혹시 돌나물 소박이 드셔 보셨나요?
오이에 칼집을 내 주세요
물 2컵에 소금 반 컵을 녹여 오이를 절인 다음 물기를 뺍니다.
양념장을 만든 후 돌나물을 넣고 버무리다 오이 안에 넣어주세요
미나리가 간에 좋은 거 아시죠?
그래서 춘곤증이 있는 봄에 딱인데요.
물김치로 한번 드셔 보세요!
미나리와 쪽파는 2cm 길이로 다듬고 사과는 얇게 네모로 썰어 주세요.
<인터뷰> 장연정(요리 연구가) : "고춧가루를 물에 바로 풀지 말고 면보나 체에 걸러주면 더 고운 색깔을 낼 수 있고요. 맛있는 물김치를 담그려면 물 4컵에 설탕. 소금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을 넣으면 됩니다."
볼에 채소와 과일을 담고 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하루 지나면 최상의 맛이 된다고 하네요.
혈액 순환과 뇌기능 활성화에 좋은 참나물!
그리고 꼬막의 만남인데요.
꼬막은 해감한 후 찬물로 헹궈 데쳐서 살을 발라냅니다.
양념장을 만든 다음 먹기 좋게 자른 참나물을 조물조물 무쳐 주면 참나물 꼬막 겉절이 완성!
나른하고 입맛 없는 봄!
소리까지 맛있는 봄김치로 활력충전하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미국에 사는 6살짜리 꼬마가 그림책을 출판했는데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그림책인지 함께 보시죠!
나는 수영하는 게 좋다.
수영은 정말 초콜릿 과자다.
미국 LA의 6살 소년 딜런의 그림책 <초콜릿 과자>의 일부분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딜런과 조나는 평소 좋아하는 걸 둘만의 단어인 초콜릿 과자라고 표현하는데요.
둘이 그만큼 수영을 좋아한다는 내용입니다.
딜런이 그림책을 낸 것은 조나 때문인데요.
조나는 몸속에 탄수화물이 쌓이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딜런이 그림책 출판과 함께 모금 운동을 벌였는데요.
현재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 정도 모였다고 합니다.
10억 원을 모아 친구, 조나도 돕고, 다른 질병 연구에 기부하고 싶다는 딜런!
어린 나이에 어쩜 이렇게 생각이 기특하죠?
미시간 호수에 의문의 얼음 공?
면적이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 되는 미국 미시간 호!
멋진 경관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독특한 현상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애완견과 공놀이가 한창인 한 여성.
그런데 공이 좀 묵직~해 보이죠?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 공들이 가득한데요.
놀랍게도 이 공은 미시간 호에 생긴 얼음덩어립니다.
인근에 사는 레나 옴스테드 씨가 산책을 하다 발견한 건데요.
미시간 호숫가에 농구공만한 얼음덩어리들이 수백 개나 널려 있다고 합니다.
얼음 공은 호수물이 작은 덩어리로 얼어붙었다가 이리저리 떠다니면서 점점 커져 바람에 의해 호숫가로 밀려온 거라고 하는데요.
10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 날씨가 따뜻해지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겠지만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기린은 음악 감상 중
음악 감상 중인 기린!
슬슬 긴~ 목이 뒤로 넘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음악이 정말 좋네요.
크윽~ 크윽~ 저,,, 자는 거 아니에요.
자면 어때서요.
그나저나 그러다 목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저 불렀어요?
연주가 판타스틱하네요.
소리까지 맛있다! 아삭한 봄김치
요즘 나른하고 입맛 없지 않으신가요?
지금쯤이면 김장 김치도 지겨워질 때인데요.
아삭한 봄김치로 잠든 입맛 한번 깨워보시죠
칼슘이 우유의 두 배 정도 들어있는 돌나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있어 식욕까지 돋워주는데요
혹시 돌나물 소박이 드셔 보셨나요?
오이에 칼집을 내 주세요
물 2컵에 소금 반 컵을 녹여 오이를 절인 다음 물기를 뺍니다.
양념장을 만든 후 돌나물을 넣고 버무리다 오이 안에 넣어주세요
미나리가 간에 좋은 거 아시죠?
그래서 춘곤증이 있는 봄에 딱인데요.
물김치로 한번 드셔 보세요!
미나리와 쪽파는 2cm 길이로 다듬고 사과는 얇게 네모로 썰어 주세요.
<인터뷰> 장연정(요리 연구가) : "고춧가루를 물에 바로 풀지 말고 면보나 체에 걸러주면 더 고운 색깔을 낼 수 있고요. 맛있는 물김치를 담그려면 물 4컵에 설탕. 소금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을 넣으면 됩니다."
볼에 채소와 과일을 담고 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하루 지나면 최상의 맛이 된다고 하네요.
혈액 순환과 뇌기능 활성화에 좋은 참나물!
그리고 꼬막의 만남인데요.
꼬막은 해감한 후 찬물로 헹궈 데쳐서 살을 발라냅니다.
양념장을 만든 다음 먹기 좋게 자른 참나물을 조물조물 무쳐 주면 참나물 꼬막 겉절이 완성!
나른하고 입맛 없는 봄!
소리까지 맛있는 봄김치로 활력충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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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매거진] 친구 위해 그림책 낸 6살 소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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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3-05 12:49:42
- 수정2013-03-05 13: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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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매거진>의 이지연입니다.
미국에 사는 6살짜리 꼬마가 그림책을 출판했는데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그림책인지 함께 보시죠!
나는 수영하는 게 좋다.
수영은 정말 초콜릿 과자다.
미국 LA의 6살 소년 딜런의 그림책 <초콜릿 과자>의 일부분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딜런과 조나는 평소 좋아하는 걸 둘만의 단어인 초콜릿 과자라고 표현하는데요.
둘이 그만큼 수영을 좋아한다는 내용입니다.
딜런이 그림책을 낸 것은 조나 때문인데요.
조나는 몸속에 탄수화물이 쌓이는 희귀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딜런이 그림책 출판과 함께 모금 운동을 벌였는데요.
현재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 정도 모였다고 합니다.
10억 원을 모아 친구, 조나도 돕고, 다른 질병 연구에 기부하고 싶다는 딜런!
어린 나이에 어쩜 이렇게 생각이 기특하죠?
미시간 호수에 의문의 얼음 공?
면적이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 되는 미국 미시간 호!
멋진 경관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독특한 현상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애완견과 공놀이가 한창인 한 여성.
그런데 공이 좀 묵직~해 보이죠?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 공들이 가득한데요.
놀랍게도 이 공은 미시간 호에 생긴 얼음덩어립니다.
인근에 사는 레나 옴스테드 씨가 산책을 하다 발견한 건데요.
미시간 호숫가에 농구공만한 얼음덩어리들이 수백 개나 널려 있다고 합니다.
얼음 공은 호수물이 작은 덩어리로 얼어붙었다가 이리저리 떠다니면서 점점 커져 바람에 의해 호숫가로 밀려온 거라고 하는데요.
10년에 한 번 정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자연이 내린 아름다운 선물! 날씨가 따뜻해지면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겠지만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기린은 음악 감상 중
음악 감상 중인 기린!
슬슬 긴~ 목이 뒤로 넘어가기 시작하는데요.
음악이 정말 좋네요.
크윽~ 크윽~ 저,,, 자는 거 아니에요.
자면 어때서요.
그나저나 그러다 목 부러지는 거 아니에요?
저 불렀어요?
연주가 판타스틱하네요.
소리까지 맛있다! 아삭한 봄김치
요즘 나른하고 입맛 없지 않으신가요?
지금쯤이면 김장 김치도 지겨워질 때인데요.
아삭한 봄김치로 잠든 입맛 한번 깨워보시죠
칼슘이 우유의 두 배 정도 들어있는 돌나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있어 식욕까지 돋워주는데요
혹시 돌나물 소박이 드셔 보셨나요?
오이에 칼집을 내 주세요
물 2컵에 소금 반 컵을 녹여 오이를 절인 다음 물기를 뺍니다.
양념장을 만든 후 돌나물을 넣고 버무리다 오이 안에 넣어주세요
미나리가 간에 좋은 거 아시죠?
그래서 춘곤증이 있는 봄에 딱인데요.
물김치로 한번 드셔 보세요!
미나리와 쪽파는 2cm 길이로 다듬고 사과는 얇게 네모로 썰어 주세요.
<인터뷰> 장연정(요리 연구가) : "고춧가루를 물에 바로 풀지 말고 면보나 체에 걸러주면 더 고운 색깔을 낼 수 있고요. 맛있는 물김치를 담그려면 물 4컵에 설탕. 소금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을 넣으면 됩니다."
볼에 채소와 과일을 담고 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완성!
하루 지나면 최상의 맛이 된다고 하네요.
혈액 순환과 뇌기능 활성화에 좋은 참나물!
그리고 꼬막의 만남인데요.
꼬막은 해감한 후 찬물로 헹궈 데쳐서 살을 발라냅니다.
양념장을 만든 다음 먹기 좋게 자른 참나물을 조물조물 무쳐 주면 참나물 꼬막 겉절이 완성!
나른하고 입맛 없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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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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